아기랑 한라산 2

[30개월아기 제주도여행] 한라산 1100고지 습지 - 아기랑 갈만한 곳

​뉴뉴랑 벌써 두번째 오는 한라산 1100고지습지.자연학습탐방로. 처음왔을 때 너무 좋아서 또 가자고 하고 또 왔다 후후.제주도에 태교여행 놀러온 친구부부에게도 추천해줬는데, 임산부가 가기에도 너무 좋았다고 칭찬받음:) 한라산1100고지습지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대고 자연학습탐방로로 들어갑니다.​들어서자마자 한눈에 펼쳐진 습지.산중턱에 습지가 있는게 신기하다.​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아침일찍 갔더니 밑에 온도보다 3도정도는 낮게 느껴진다.​ ​습지 중간중간 보이는 현무암들.여기 외국아니에요. 제주도에요. 하고 알려주는 듯.​다양한 나무들과 예쁜 꽃도 피어있어요 :)​엄청 큰 현무암.​아기자기 달린 열매들. 귀엽다.​이국적이며 아름다운 풍경들. 굉장히 제주도스럽지만 독특한..

[28개월 아기] 17.05.20 제주도 여행 1일 -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시아버지의 로망. 뉴뉴를 등에업고 한라산에 오르시는 것. 효도관광(할아버지 소원풀이)인데 남들이 보면 고행관광임. 제주도에 오시는 이유도 다른거 다 필요없이, 뉴뉴랑 한라산에 등산 가려고 하신거라 첫날 도착하시자마자 윗세오름으로 향하신다. 여기서부터는 2코스로 나눠서 운행하기로 했다. 무릎관절이 안좋아서 평지만 걸어야 하는 친정엄마+나 는 청보리밭 쪽으로 가고, 시부모님 + 람쥐 + 뉴뉴 + 동동할아버지 (울아빠) + 손형이모 는 윗세오름을 가기위한 영실코스로 간다. ​ 뉴질랜드에서 뉴뉴 지고 다닐려고 사셨던, 아기 등산 캐리어. 도이터 키드 컴포트. 한라산에도 동행하게 되었다. 아기몸무게 18kg까지 이용가능한데, 지금 15kg인 뉴뉴는 아직 안전하다. ​ 현위치는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500미터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