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20

[제주가을] 17.10.22 한라산 1100 고지 습지 - 힐링이 되는 이국적 제주 추천 여행지

제주여행 시 항상 들리는 한라산 1100 고지 습지. 이미 블로그에서 2개이상 포스팅 한 내 애정 장소이자 친구들에게 제주가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는 힐링 여행지다. 이전 포스팅 1100 고지 습지 첫 포스팅 1100 고지 습지 두번째 포스팅 1100 고지 습지 주소: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1-1 시간: 오전 8시30분 - 오후 7시 1100고지 휴게소로 가는 길. 한라산 등산객들이 열심히 걸어가고 계신다. 구름이 흘러가는 것 조차 멋진 제주 :) 10월의 제주 가을 하늘이 참 청명하고 맑다. 제주의 봄 여름 너무 좋았지만 제주의 가을도 너무 아름답다. 여름에 왔을땐 푸릇푸릇하던 1100고지 습지가 이젠 노랗고 붉게 물들었다. 제주지만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이렇게 보면 산 중턱에 위치한 곳이란 ..

[33개월아기 제주여행] 천년의 숲 비자림 - 향기로운 비자향과 산림욕을 즐기며 남녀노소 걷기 편한 숲길

​비자향에서 든든히 밥을 먹고 도착한 비자림.주말이라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주차장이 만차.하지만 운이좋게도 입구쪽에 바로 자리가빠져 차를대고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부터 들렸다.* 비자림 안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에 꼭 먼저 들리고 가세요 천년의 숲 비자림 위치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16-1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주차장을 빠져나오면 매표소가 있어 티켓팅을 해야한다.입장료는 저렴하다.비자림 입장료개인 - 어른 1,500원 어린이는 6세미만 무료.​표를 끊고 들어가니 쭉 펼쳐진 산책길.멀리 비자림이라고 쓰인 비석이 보인다.​아직은 컨디션이 좋아 하부지 손 잡고 룰루랄라 다니는 뉴뉴.​비자림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약숫물.사실 나는 약숫물 먹이는거에 불안감이 있었는데,울엄마 아..

[33개월아기 제주여행] 17.09.23 한라산 중턱에서 제주 조랑말을 만날 수 있는 제주 마방목지

​아침일찍 커피박물관으로 가는 길.오늘의 일정은 커피박물관 - 비자향 - 비자림 - 용눈이오름 - 서문시장 순으로 돌아볼 예정.커피박물관으로 가는 도중 중간에 있는 마방목지에 잠시 들렸다.주차장에 차를대고 찻길을 건너야 말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주 마방목지위치: 제주시 봉개동 516로 2480 한라산 초원지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뛰어노는 평화로운 풍경을 의미해서 고수목마(古數牧馬)라고 불리는 곳이다. 5.16 도로를 이용하여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다보면 산천단을 지나서 한라산 중턱쯤에 위치한 마방목지를 만나게 된다. 봉긋한 오름과 푸른 빛깔의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곳에서 뛰어노는 말들의 모습에 제주여행의 특별함을 느끼게 된다. 마방목지의 말들은 순수한 제주의 혈통 조랑말로 198..

[제주어시장] 어시장풍경 & 제주딱새우 구입 - 효리네민박 딱새우라면 도전

새벽같이 일어나신 울엄마&아빠.시장구경을 좋아하는 울엄마는 아빠와 함께 제주어시장으로 출동하셨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라면이었기에,(효리네민박 애청자인 울엄마, 딱새우라면에 도전!)라면의 맛을 조금 더 풍부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딱새우를 사러 가셨다. 제주어시장위치 : 제주시 건입동 1448 ​17년 9월23일 제주 서부두 수산시장의 풍경,​제주 갈치들이 손님맞이 중,왼쪽에 조금 더 큰 녀석들은 5만원, 오른쪽 작은 소쿠리 녀석들은 3만원.​갈치말고 오징어도 있고요,​오른쪽에 보이는 제주고등어.​우리의 목표 딱새우들도 손님 기다리는 중.​ ​밤새잡은 은빛갈치를 경매하고 있는 서부두안 수협,​큰 갈치들은 한상자에 34-37만원.​분주하게 더 좋은 갈치를 고르려는 사람들.​ ​새벽의 활기찬 시장에서 사람사는..

[제주 맛집] 모슬포 맛집 / 동성수산 횟집 - 끊임없는 스키다시와 가성비최고

​여름에도 왔던 동성수산횟집. 점심에도 스시먹고 저녁에도 회먹는 해산물사랑 가족. 봄에는 양가부모님이 함께하는 자리라 깔끔한 최남담횟집에 갔었는데, 우리끼리 갈때는 실속있게 동성수산으로! 동성수산은 깔끔하기 보단 가성비 짱인 횟집.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으신 분들은 옆에 있는 최남단횟집으로 가세요 :) ​제주 동성수산횟집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2133-4 전화번호: 064-794-7034 영업시간 : 오전 11시반 - 오후9시 건물 왼쪽 주차장에 차를대고 들어갑니다. 횟집안이 꽤 커서 단체손님들도 많이 오는듯. 안은 시끌시끌한편.신발 벗고 들어가는 룸도 있고 신발 안벗는 테이블도 있고,우리처럼 애기가 있는 가족들은 주로 룸 안에 앉는다. ​저번엔 10만원 코스를 시켰었는데, 오늘은 15만..

[33개월아기 제주여행] 핑크뮬리와 그린 팜파스그래스가 예쁜 소녀감성 카페 마노르블랑

핑크뮬리를 보러온 마노르블랑.여름에 왔을때 사장님께서 9월경 다시 오면 예쁘게 핀 핑크뮬리를 볼수 있다고 해서 또 왔습니다.헤헤.마노르블랑 내부의 사진 및 차 후기는 2017 제주도 카테고리 내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마노르블랑 이전 포스팅(click) 마노르블랑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2952전화번호 : 064-794-0999영업시간 : 오전 10 시 - 오후 9시 내부에서 산방산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마노르블랑. ​하지만 계절이 계절인 만큼 모두들 밖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지금은 핑크뮬리 시즌이니까여!​마노르블랑 카페 입구에도 핑크뮬리시즌에는 테이크아웃 잔으로 제공한다고 적혀있다.예쁜 티팟세트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마노르블랑 메뉴들.현재 핑크뮬..

[33개월아기 제주여행] 저지 문화 예술인마을 & 2017 제주 비엔날레 - 제주 현대미술관

​메밀밭에서 차타고 나오는 길,신나게 뛰어놀던 뉴뉴가 잠들어버렸다. 뉴뉴는 한템포 쉬어가고 어른들이 구경하기 좋은 곳,저지문화예술인마을로 향했다.두달 전 여름여행 때도 왔었지만, 조용하고 산책하기도 좋아 울엄마가 좋아하는 곳이라 또 왔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위치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 주차장. 주차장 입구에 제주현대미술관 포함 예술인마을의 지도가 있어 찰칵.제주현대미술관은 월요일에 정기 휴관이라고 하니 주의하세요!​아래 지도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제공받은 예술인마을 지도.현재 동그라미 표시 된 곳이 관광객들에게 오픈된 공간이다. 현재 제주 비엔날레 진행중이라 유료로 오픈된 곳은 유료라고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길.주차장에서 현대미술관 가는길. 사람도 없고 조용한 저지리.맑고 신선한 공기 덕에 산책..

[제주 맛집] 수요미식회 맛집 우진해장국 - 고사리육개장 유명한 공항근처 밥집

목요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오는 람쥐. 이스타항공 할인운임으로 겟해서 이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날아오는 제주도 :) 운이 좋게도 비상구석으로 배정해줘서 편히 왔다고 한다. 람쥐가 제주도에 도착한 시간은 밤 9시. 이시간에 갈만한 식당은 우진해장국! ​​우진해장국 위치 : 제주시 삼도이동 831 영업시간 : 오전 5시30분 - 오후 12시 전화번호 : 064-757-3393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우진해장국. 우린 저녁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울아빠는 대기가 너무 길어 식사를 포기하고 오신 적도 있다고 함.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대고 찍은 사진. ​ 아빠를 기다리다 지친 뉴뉴는 잠이들어버려 방으로 들어가서 눕혀재웠다. ​ 우진해장국 메뉴 대표메뉴인 고사리육개장과 몸국 사골해장..

[33개월아기 제주여행] 트랙터투어가 즐거운 제주 렛츠런팜 - 가을 코스모스 밭 산책

​점심먹고 최고 배부른 상태 :) 근처에 있는 렛츠런팜에 들러 코스모스를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렛츠런팜 위치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660 영업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입장료 : 없음 7월에 왔을때는 해바라기가 활짝 폈었는데 가을에는 해바라기가 있던 자리에 코스모스를 심었다. 워낙 넓어서 걸어다니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주말에만 운영하는 트랙터투어가 평일인데도 운영중이었다! ​트랙터투어 가격은 성인3천원 소인2천원. 시간은 30분정도 타고 공원을 돌며 설명을 듣는다. 7월에 왔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못타서 실망했던 뉴뉴. 이번엔 탈수 있었는데 뉴뉴가 완전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트랙터에 타서 렛츠런팜 브로셔를 열심히 쳐다보는 따님. 어딜가나 그곳의 브로셔 하나씩 챙겨서 꼭 쥐고 다닌다. ​ ..

[33개월아기 제주여행] 조천 제주스위스마을

​목장에서의 즐거운 체험을 마치고 조천 스위스 마을로 넘어왔다 :-) 뉴뉴는 작년 이맘 때 오고 두번째 온 스위스마을. 나는 처음 와보는데 파주 헤이리나 영어마을과 비슷한 느낌이다! 타운하우스 분양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상점과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언덕을 따라 쭉 늘어선 건물들 :) ​ 빨강 노랑 파랑.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스위스마을 :) ​ 작년에도 여기서 뉴뉴 혼자 찍은 사진이 있는데, 이번엔 삼대 도플갱어 사진을 찍었다. 가뜩이나 엄마 닮았는데 머리도 짧게 잘라서 더 똑같음 후후. ​ 스위스 마을의 언덕을 따라 늘어선 상가 구경중! ​ 뉴뉴가 제일 좋아하는 오르골 매장. 왠만하면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넘나비싼것 ㅜ ​ 독일이랑 대만에서 수입한 오르골들. ​ 뉴뉴 말고도 다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