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네 가족여행/2017 제주도

[33개월아기 제주여행] 조천 제주스위스마을

Summer Sunshine 2017. 9. 22. 11:43

​목장에서의 즐거운 체험을 마치고 조천 스위스 마을로 넘어왔다 :-)

뉴뉴는 작년 이맘 때 오고 두번째 온 스위스마을.
나는 처음 와보는데 파주 헤이리나 영어마을과 비슷한 느낌이다!

타운하우스 분양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상점과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언덕을 따라 쭉 늘어선 건물들 :)


빨강 노랑 파랑.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스위스마을 :)




작년에도 여기서 뉴뉴 혼자 찍은 사진이 있는데,
이번엔 삼대 도플갱어 사진을 찍었다.
가뜩이나 엄마 닮았는데 머리도 짧게 잘라서 더 똑같음 후후.


스위스 마을의 언덕을 따라 늘어선 상가 구경중!


뉴뉴가 제일 좋아하는 오르골 매장.
왠만하면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넘나비싼것 ㅜ


독일이랑 대만에서 수입한 오르골들.


뉴뉴 말고도 다른 아이들이 신기해서 한참 구경하고 있다.


스위스마을의 돌담은 현무암을 이쁘게 쌓아놓고, 그 주변을 이끼?처럼 보이는 식물들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다. 이런 디테일 너무 죠아!




다음 가게는 방향제랑 캔들 샵.



아기자기 예쁘기도하고 향이 너무 좋았던 젤캔들.


석고로 만든 캐릭터 고체 방향제들.
뒤에 마그넷이 달려서 냉장고에 붙이면 된닷.
뉴뉴의 레이더망을 그냥 넘어가지 못하지!
하부지 덕분에 라이언 방향제 하나 겟❤️


방향제를 고르고 나서 6가지 향 중에 하나를 고르면 향수 에센스도 같이 포장해 주신다.


사장님이 아저씨라고 가게 이름이 아재공방.그런제 가게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음. 구경 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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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가게는 부엉이.
뉴뉴 할머니가 이전에 방문했을 때 부엉이를 사다 주셨던 곳!


야외에 디피된 다양한 부엉이들.
앙증맞고 깜찍한 귀요미들 :-)


리스에 앉아있는 부엉이 여러마리.
유럽과 일본에서는 행운을 상징한다는 부엉이.


다양한 크기, 다양한 용도의 부엉이가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핑크 부엉이 한마리 업어온 뉴뉴.
역시 하부지 찬스❤️ 귀요미 뉴뉴 때문에 하부지 지갑 여러번 열리는구나!


부엉이 바깥에 디피된 고무신들.




여기는 허수경씨가 운영하는 철릭 매장.


스위스마을 꼭대기.


벽화랑 알록달록 벤치가 있어 요기도 포토존.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길. 왼쪽 편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가게 앞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장식품들.


스위스마을 자체를 너무 이쁘게 꾸며놓았는데,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없어서 놀랐다.


우리 외에는 10명정도의 관광객이 있었다. 한산한 스위스마을.


양손에 기념품 쥐고 신난 딸내미.
올라올땐 울상이었는데 내려가는 길엔 신나서 인증샷 :)


연리지나무.


컬러풀한 이정표 앞에서도 찰칵.


스위스마을 다른쪽 건물들. 시계탑 주위 양옆으로 상점과 주거건물이 들어서 있다.


스위스 초컬릿 전문점 앞 포토존:)


한산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던 제주 스위스마을. 제주스럽지는 않았지만 사진찍고 구경하긴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