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아기 제주여행] 17.09.21 체험이 가능한 아침미소 목장

어제 밤 도착한 제주도.
오늘은 람쥐없이 뉴뉴 하부지 할무니 나 뉴뉴 넷이 다니는 여행 :-)
일정없이 내려와도 여기저기 끌고 다니시는
하부지 덕분에 맘이 편하다.​
​
​오늘의 일정은 집에서 아침먹고 나와서

​아침미소 목장 - 조천 스위스마을 - 상춘재(점심) - 렛츠런팜

​집에서 나와서 간곳은 제주시에 위치한 아침미소 목장.



아침미소 목장
위치 : 제주시 월평동 157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화요일 휴무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아침부터 주차장에 차가 꽤 있다.

낙농체험 교육목장이라고 나오네.
​

주차하고 목장으로 들어갑니다.
​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송아지 농원.
본관 판매장에서 3천원을 내고 우유를 사오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일 수 있다:-)
​

송아지목장는 제주도 어린이집에서 소풍 나온 아이들이 우유주기체험을 하고 있었다.

​

어린이집 선생님이 남은 우유를 주셔서 뉴뉴는 꽁으로 득템! 하부지와 함께 우유통에 적힌 기범이에게 우유를 주러 간다 :-)
우유통에는 담당 송아지 이름이 적혀있어 송아지들이 골고루 우유를 먹을 수 있게 관리하고 있는 듯 하다.
​

맨 꼭데기에 있는 기범이 발견!
​

송아지에게 우유를 줄 때는 다먹으면 바로 빼서 빈병을 계속 빨지 않게 해줘야 한다.
​

기범이가 너무 달려드니 슬슬 겁먹은 뉴뉴. 뒤로 슬슴슬금 나온다.
​

그래도 끝까지 우유주기 성공!
​

송아지 목장입구에 있는 빈병 수거함.
​

목장에서 멀리 보이는 한라산.
백록담까지 걸어가느라 엄청 힘들었다고 하신 뉴뉴 하부지.
​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을 하고 나오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여러군데 있다.
​

​

목장 이곳 저곳 둘러보는 뉴뉴와 하부지.
보라색 개량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제주 어린이집에서 소풍나온 친구들.
개량한복이 원복이라 제주도와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보기 좋더라 :-)
​

아침미소 목장에서 유명한 한라산 배경의 액자 포토존!
​

뉴뉴 하부지&할무니도 한장 찍으시고 -
​

흔들그네에서도 한장 찰칵.
하부지는 뉴뉴가 좋아할 줄 알고 데려오셨는데,
깔끔하고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는 뉴뉴에겐 목장은 싫은 곳이라고 해야하나.
목장에서 구경하는 내내 표정이 어둡고 집에가자고 ㅜㅜ
​

아침미소 카페 앞에 캐릭터 앞에서 찰칵:)
여기는 풀밭도 없고 소 냄새가 안나서 표정이 밝아짐.

​

군데군데 있는 포토존.
​

소 모형이 있어서 앉혀서 찍으려고 했는데 실패!
흙이 묻어있다고 절대 앉지 않겠다며 반항함 ㅜ
​

카페 옆 소들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하는 코너도 있다. 건초는 역시 카페에서 구입-

+
​

​

카페 메뉴와 가격들.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포함
송아지 우유와 소 건초도 이곳에서 살 수 있다.
​

말모양 뻥튀기와 우유 젤라또 구입.
뻥튀기가 너무 비싸서 괜히 샀나 싶었은데,
뉴뉴가 맛있게 잘 먹는 걸 보고 다시 잘 샀다고 생각함 :-)
​

우유 젤라또.
뉴뉴가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해서 샀는데 초코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안드시겠다고....
덕분에 우유 좋아하는 뉴뉴 할무니가 맛있게 잘드심 :)
​

​과자 먹느라 신난 딸내미.

​인제 스위스 마을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