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네 가족여행/2017 제주도

[제주 가을] 가을 한라산 단풍절경 - 영실 윗세오름 남벽분기점 어리목

Summer Sunshine 2017. 11. 2. 11:03

지난주 주말.
토요일 새벽부터 분주하게 한라산 등반에 나서신 울아빠 :)
단풍의 계절인 가을인만큼 한라산 단풍놀이를 다녀오시겠다며 일찍부터 바삐 움직이셨다.

영실에서 시작해 윗세오름 남벽분기점을 지나 다시 윗세오름으로 가서 어리목으로 내려오신 아빠.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날이 흐리고 중간에 비까지 오는 통에 손이 시려 내려오셨다고 한다 흑.

영실 주차장.

노랗게 붉게 물든 한라산.

등산을 시작하는 관광객들 모두 사진에 단풍사진 부터 담는다:)



능선을 따라 온통 단풍이 들어 멋진 한라산.


나무마다 단풍색이 달리들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한라산



멀리보이는 구름이 마치 파도가 밀려오는듯


높게보이는 백록담



한라산정상 외곽인 화구벽 중 남측 수직절벽을 백록담남벽이라고 부른다

방아오름전망대에서 바라본 남벽의 절경


남벽분기점전망대

돈내코코스 남벽앞 지점으로 윗세오름 가는길과 돈내코지구로 갈리는 장소다


확대해서 찍어본 남벽

가족들보여주시겠다며 좋은경치 많이담아온 울아빠 :)



솜이불덮고있는 한라산

하지만온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다시 윗세오름으로 돌아가 어리목 코스로 내려가는 길.


숲을 보며 내려가는길.

어리목의 단풍이 참 아름답다 :)


한창 예쁘게 물들고 있는 단풍나무.

노란색에서 점점 붉은색이 올라온다.


돌길따라 양옆으로 쭉 펼펴진 한라산의 단풍 절경.

우리나라에 4계절이 있는게 참 고마울 다름.



단풍구경을 하며 천천히 내려오니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토요일 하루가 절반 넘게 지났지만,

알찬 하루를 보낸 울아빠 :-)

가족과 함께 였음 좋았을텐데.

다음에 뉴뉴크면 같이 데리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