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갚은 까치가 되기위해 방문한 크레이지 후라이 그랑서울점.
점심으로 떡볶이는 정말 괜찮음. 후후.
남자들은 떡볶이를 간식으로 생각한다고 하지만 여자들은 주식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근처 직장인들 때문에 11시 30분안에 가야 자리잡고 먹을 수 있음.
우리는 여기 갈때면 항상 11시 20분 정도에 출발함!
크레이지 후라이 그랑서울점
위치: 종로1가 40 201호
전화번호: 02-2158-7580
운영시간: 낮 11시 - 밤 11시
크레이지 후라이의 메뉴판.
메인은 역시 즉석 떡복이.
종류는
황제김말이 / 불짜장 / 황제돈까스 / 차돌박이 / 통오징어 / 통닭 등등
가격은 1.8만원 부터 2만원까지다.
2-3인분이라고 생각하면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
시그니처 메뉴인 크레이지 몬스터 ( 통오징어 튀김) 도 1.5만원으로 저렴하지 않다.
11시 30분에 도착했지만 야외석.
엄청난 인기있는 떡볶이 집이다.
예약시스템은 입구에 있는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남기면
시간이 되면 문자가 띠로롱 온다.
정말 좋은 시대야.
종류별로 다먹어본 내가 젤 좋아하는 (통닭은 안먹어봄)
황제 김말이 떡볶이.
양념이 제일 맛있다!
김말이도 양념에 젖어서 같이 먹으면 핵꿀맛 ♥
여자2명이서 싹쓸이 한 오늘의 점심매뉴닷.
이건 오늘 처음 시켜본 황제 돈까스 떡볶이.
피쳐링은 카레.
카레와 떡볶이 양념이 만나서 독특한 맛을 낸다.
카레를 좋아하는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계속 칭찬한 떡볶이.
내입엔 황제 김말이 떡볶이가 더 맛있음.
돈까스도 정말 왕돈까스가 들어있어서 양은 꽤 푸짐하다!
크레이지 후라이는 이렇게 긴 면떡을 사용하는데,
밀떡이라 완존 쫄깃쫄깃하고 맛있음 ♥
취향에 따라 잘라먹어도 되고 그냥 뚝뚝 끊어먹어도 된다!
크레이지 후라이의 시그니쳐 메뉴인 크레이지 몬스터.
오징어 튀김.
무려 만오천원짜리 오징어 튀김.
다양한 소스가 나오지만 우리는 항상 떡볶이에 투하해서 떡복이 국물과 함께 먹는다.
역시 튀김은 떡볶이 국물이 최고지!!
이렇게 해서 오늘의 점심가격은 5만3천원.
떡볶이 집에서 나올수 있는 가격치곤 최상급인듯.
가격이 이렇게 비싸도 우리가 다먹고 나갈때까지 대기인원은 무려 7팀.
종로에서 가장 핫한 떡볶이 집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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