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스타벅스 신메뉴]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후기 - 맛 가격 추가별적립

Summer Sunshine 2017. 11. 15. 10:17
갑자기  날이 많이 쌀쌀해졌다ㅜ
주말출근과 계속되는 야근을 버티게해주는건 가족의사랑과 카페인!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 전 들리는 스타벅스.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는 예전부터 도전했지만 품절로 주문할 수 없었는데 오늘은 왠일로 주문가능!!
사이렌오더로 급하게 시키고 찾으러 가는 길. 룰루.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의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5,600원. 비싸.

그래도 지금 별 2개 추가적립 이벤트 중이라 토탈 별 3개를 적립할수 있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퍼스널옵션으로 들어가면 내맘대로 음료 베이스를 조정할 수 있다.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에는 

이름과 어울리게 오렌지 바닐라 시럽이 들어간다.

기본으로 설정하면 시럽이 보통으로 들어가는데,

단게 싫은 사람은 양을 적게 조절 할수 있고

추가옵션으로 바닐라 / 헤이즐넛 / 캬라멜 시럽도 넣을수 있음.


티 라떼라서 우유도 개인선호에 맞게 조절가능하다.

우유 온도 / 우유 종류 / 우유거품 / 우유양 에대해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설정 후 저장하면 된다.


티 라떼라 당연히 티백이 들어가는데,

티의 양과 티 베이스를 조절 가능하다.

여태껏 수많은 티 라떼를 내맘대로 조절해서 먹어본 결과

스타벅스에서 지정한 정량에서 건들면, 망한다.

그냥 주는대로 마셔야됨.


오렌지 슬라이스를 얹어주는데,

싫으면 제외시킬 수 있다.


나는 퍼스널옵션에서 티라떼를 건들때마다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스벅에서 주는 그대로 먹는다.

톨사이즈 5,600원 결제완료!


추가별 포함 3개 적립되어 별적립 12개를 넘겨 무료음료쿠폰 획득!


톨사이즈 발렌시아 오렌지 티라떼.

한입 마셔보면,

오렌지시럽으로 인해 오렌지 향이 입에 번진다.

하지만 역시 밍밍하다.

마실수록 오렌지시럽이병원에서 주는 감기약 시럽 맛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그래도 여태껏 마셔본 티라떼 중에 제일 무난한맛.

별 3.1개.


모양새는 예쁨.
오렌지 슬라이스와 오렌지 크런치? 같은 게 올라와있어 상큼한 맛이난다.
거품이 많아서 그런데 양은 일반 라떼보다 적은 듯.

추가 구매 의향은 없고,
한번 먹어볼만한 정도의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