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의 성장일기/2018

[41개월 아기]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나들이

Summer Sunshine 2019. 1. 5. 17:40

"아이랑 같이 가볼만한  서울/경기/인천 근교 -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주소 : 인천 중구 자유공원서로37번길 22 동화마을 주민공동시설

홈페이지 : http://www.fairtalevillag.co.kr/

전화번호 : 032-764-7494



인천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한 송월동 동화마을.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대고 몇분 안걸어서 도착했다.

입구부터 예쁜 동화 / 벽화가 맞이하고 있다.

입구카페의 귀여운 강아지 그림에 신나서 씨익 웃는 뉴뉴.

귀요미 :)

혀도 낼름.

과자나라. 도넛 조형물에 앉아서 찰칵.

분홍분홍 벽지가 귀엽당.

깜찍한 표정 :-)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도 예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다.

헨젤과 그레텔앞에서 부끄러운 척 하는 뉴뉴.

헨절 비율이 살짝 무섭다.

구수한 웃음. 

불뿜는 용인데 어떤 동화지는 잘 모르겠다.


겁도 없이 불뿜는 용가리 입에 손을 쑥 넣는 뉴뉴.

역시 뭔지 잘 모르겠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쯤으로 짐작됨. (주변에 숲)

계속 걸어서 슬슬 피로감이 몰려오는 뉴뉴.

조금만 더 보다 집에가자.

이번엔 누가봐도 딱 아는 백설공주.

디즈니 그림체랑 너무 달라서 굉장히 생소하다.

원래 백설공주는 눈처럼 하얀피부에 칠흙같이 검은 머리 아닌가요?




5살 먹은 녀석이 뒷짐지기는!

가게앞 굉장히 큰 피노키오 동상이 있어서 올라가봤다.

피노키오 발이 뉴뉴 키보다 훨씬 컸다 :-)




디즈니 피노키오라 완전 익숙하구여,

뉴뉴표정 너무 깜찍하구여,

포즈도 완전 굿이구여,

비록 치마는 안입었지만,

공주님 포즈 취하는 뉴뉴!

역시 정체를 알수없는 공주님이랑 찰칵.

표정은 살아있어!

빨간망토 앞에서도 찰칵!

뒤에서 쳐다보는 늑대도 귀여움.

아이들 위주라 동화가 다 동글동글 귀엽게 그려져있다.




놀이터에 있떤 밤비들.

요론거 있으면 무조건 올라타는 나이죠.

귀요미귀요미 

요새 미는 표정.

귀여운척 하는거. 아니지 진짜 귀여웡. 




유치원 건물에 그려진 잭과 콩나무.

마침 가기전에 읽었던 동화내용이라 유심히 쳐다보는 뉴뉴.

너무도 익숙한 디즈니 공주님들.

신데렐라 백설공주 미녀와야수 벨 그리고 피노키오!

꽃밭에 서서 진짜 향기가 나는지 냄새 맡아보는 중.

동화마을 화단 곳곳에 꽃들도 예쁘게 꾸며놓아서 사진찍을 포인트가 많았다.

다만 몇몇 곳은 실제로 사시는 분들이 있는 집 담에 그림을 그려서

조심스럽게 지나다녔다.

북촌 한옥마을 처럼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입으면 안되니깐요!

어릴때부터 화단에 관심이 많았던 뉴뉴.

가는 내내 꽃이 있으면 향기가 나나 맡아보더라.

울 애기가 젤 좋아하는 나비들.

피터팬이 앉아있는 벤치에도 앉아보고

머쓱해하면서 긁적이는 뉴뉴.

왜죠???

커다란 튤립 동상뒤에서도 찰칵!

엄지공주 뉴뉴 입니다.

꽃이라고 꽃받침 하는 중.

근데 어디보세요??

옆에있는 멍멍이도 꼭 타봐야하구,

카페? 가게 앞에 있떤 못난이 인형.

할모니가 너닮은 인형있다고 가서 서보라고 하셨다.

할모니 미워여. 뉴뉴는 이뻐요.

아로미 닮은 개구리.

아로미랑 자세도 똑같이 한번 해보구

여기도 서서찍는 포토존.

나비처럼 훨훨날아라 우리아기 :-)

제일 좋아하는 나비니깐 두장 찍어줘야징.

중국집 앞 팬더에 올라타서도 한컷 찰칵.

아 예쁘다 울 애기.

잘 돌아보고 팬더앞에서 마무리 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많아서 좋았고,

구석구석 곳곳에 벽화가 많아서 찬찬히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면 한시간 넘게도 볼 수 있다.

중간중간 카페도 있고 가게도 있어서,

위험한 순간이 많았지만 ㅋㅋㅋ

집에갈때 사준다고 하면서 살살 달래서 돌아왔다.


나중에 날 따듯해 지면 한번 또 가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