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여행 12

[28개월 아기] 17.05.20 제주도 여행 1일 -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시아버지의 로망. 뉴뉴를 등에업고 한라산에 오르시는 것. 효도관광(할아버지 소원풀이)인데 남들이 보면 고행관광임. 제주도에 오시는 이유도 다른거 다 필요없이, 뉴뉴랑 한라산에 등산 가려고 하신거라 첫날 도착하시자마자 윗세오름으로 향하신다. 여기서부터는 2코스로 나눠서 운행하기로 했다. 무릎관절이 안좋아서 평지만 걸어야 하는 친정엄마+나 는 청보리밭 쪽으로 가고, 시부모님 + 람쥐 + 뉴뉴 + 동동할아버지 (울아빠) + 손형이모 는 윗세오름을 가기위한 영실코스로 간다. ​ 뉴질랜드에서 뉴뉴 지고 다닐려고 사셨던, 아기 등산 캐리어. 도이터 키드 컴포트. 한라산에도 동행하게 되었다. 아기몸무게 18kg까지 이용가능한데, 지금 15kg인 뉴뉴는 아직 안전하다. ​ 현위치는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500미터 올라..

[28개월 아기] 17.05.20 제주도 여행 1일 - 함덕 해수욕장

대가족 (친정 +시가 + 뉴뉴네) 제주도 여행 첫날. (우리는 친정식구랑 김포에서 타고, 시부모님은 부산공항에서 오신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체크인 하러 가는길. 짐을 붙이고, 게이트 앞에서 보딩 대기중인데 느낌 쎄하게 전화가 온다. 보조배터리가 백팩에 있는 줄 알았는데, 캐리어안에 있었던 거 ㅜ 보안검색대 다시 넘어서 오느라 비행기 못탈까봐 조마조마 했다. ​5/20(토) 오늘의 계획 공항도착 -> 아침해장국 -> 함덕 해수욕장 -> 윗새오름 (영실코스) -> 돈사돈 -> 숙소 (등산객을 위한 코스) 공항도착 -> 아침해장국 -> 함덕 해수욕장 -> 한라산 청보리밭 -> 관음사 -> 천백고지습지 -> 돈사돈 -> 숙소 (울엄마&나) ​ 8시 제주공항 도착. 울 아빠, 동동 하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