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2

[33개월아기 제주여행]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용눈이오름 - 어디서 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

​해가 질 무렵 도착한 용눈이오름. 저번 제주스냅 찍을때 가보려고 했다가 엄마가 무릎이 안좋으셔서 못왔던 용눈이오름. 오늘은 비자림 근처이기도 하고 뉴뉴와 함께 올라보고도 싶어서 용눈이오름 도오전!! 용눈이오름 위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38 ​용눈이오름 입구는 말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좁은 나무울타리로 만들어 놨다. 용눈이 오름 설명. 정상까지 10-15분이면 올라가고 한바퀴도는 것도 15분이면 충분하다고 적혀있다. 오름중에 제일 난이도가 쉽다는 용눈이오름. 그덕에 셀프웨딩촬영 및 스냅촬영을 많이 온다고 한다. ​멀리보이는 용눈이 오름. 생각보다 높아보이는데 10분이면 된다네. ​손잡고 걸어가려는 뉴뉴는 입구부터 아빠 안으라고 난리다. 그래서 결국 아빠 체력단련. 아빠 쉐르파. 아빠 가마꾼. 용눈..

[33개월아기 제주여행] 한라산 메밀밭 & 새별오름

​점심을 먹었으니 든든히 오후일정을 시작해보자. 예쁘게 핀 메밀을 구경하기 위해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메밀밭으로 갔다. ​한라산 메밀밭 위치 : 제주시 오라2동 산 76 한라산 중턱에 펼쳐진 메밀밭. 주차는 공터에 하면되고 입장료는 별도로 없다. 5월에 청보리밭으로 구경 왔었는데, 가을이 되니 메밀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몰랐던 사실은 이곳이 사유지라는 것이었다. 개인이 소유한 메밀밭인데 관광객에게 출입을 허가해 준듯. 하얀 메밀꽃에 앉아있는 무당벌레. 핑크퐁 무당벌레 노래 덕분에 뉴뉴의 베스트 프렌드가 된 무당벌레 :) ​ 나무 너머 저멀리에도 활짝 펴있는 메밀꽃들. ​ 메밀들이 작년 가을에는 어른 허리만큼 자라있었는데,올가을에는 너무 빨리왔는지 뉴뉴 허리만큼 피어있다. ​ 멀리서도 찍어보고 확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