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2

[30개월아기] 17.06.18 자석 인형놀이 & 나들이

17년된 친구 이수 만나러 나가는 날. 진작에 만났어야 하는데 페낭여행 때문에 모임에 못나가고 주말마다 사정이 생겨서 못만났다 ㅜ 뉴뉴를 데리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람쥐가 미용실에서 펌을 해야한다고 해서 과감하게 데리고 나와봤다. 이수이모는 뉴뉴 백일때쯤 집에 놀러와서 보고, 15개월때 송도나들이 가면서 보고, 30개월된 지금 세번째 만나는 건데, (뉴뉴가 15개월 텀으로 만났구나) 당연히 못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 뉴뉴가 있어서 밥먹고 풀어놓을 목적으로 정원이 넓은 곳에서 만났다. 뉴뉴는 어차피 조금 덜어주면 되서, 어른 둘이서 왕갈비탕이랑 뚝배기불고기 시켰는데, 내가 시킨 왕갈비탕 뉴뉴가 혼자 다먹었다........ 공기밥도 한그릇 혼자서 다드심. 이래서 키도크고 살도 많이 올랐나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0개월아기] 17.07.01 타요키즈카페

토요일 아침부터 시험보러간 아빠람쥐. 엄마랑 둘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뉴뉴를 위해 타요키즈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방방장을 가려고 했는데, 방방장에는 큰애들이 많아 뉴뉴가 놀기엔 위험하고 좀 큰곳에 풀어놓고 놀리고 싶어 타요키카로 꼬우! 네이버예약하면 30프로 할인 받을 수 있어 네이버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 신나서 노래부르며 간 키즈카페. 방방장인줄 알았는데 타요 있는 거 보고 삐죽삐죽하다가 막상 즐어가니 엄청 신난 뉴뉴! 입장하자마자 쏜살같이 들어온 주방놀이방. 집에서도 맨날 하는 주방놀이지만 밖에나오면 젤 좋아하는 것도 주방놀이닷. 제품들은 키즈크래프크 것들이 많았는데, 거의 플라스틱류라 무겁거나 다칠 일이 많지는 않아 보였다. ​ 오븐에 넣고 구워준다고 온갖 과일 야채들을 오븐에 넣어둔 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