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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아기 페낭여행]17.04.28 페낭 가는길 / 페낭 샹그릴라

17.04.28 페낭여행 출발 당일! ​아침 9시 비행기라 6시까지 공항가는 중.​​ 해도 멋지게 떠오르고, 내기분도 붕붕 날아오르고 :) ​ ​ 황금연휴에 휴가 하루 썼는데도 불구하고 공항에 사람이 복작복작. 우연찮게 싱가폴까지 같이가는 친구 윤정이도 만나서 온라인 체크인 줄에 같이섰다. 윤정이 차례가 되서 우리도 같이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직원이 오지말란다. "일행인데요????" 했더니, 윤정이가 두번이나 일행아니라고 쳐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란여자. 단호박 철벽녀. 티켓팅 시, 유아동반이라 3명까지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해줘서, 빠르게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으나 7시부터 오픈이라고 해서 한참 기다렸다. T^T ​ 이미그레이션 통과하자마자 빠르게 탑승동으로 걸어가는 뉴뉴&람쥐 부녀. ..

[6개월 아기 싱가포르 여행]2015.06.25 여행 첫날

일주일 먼저 싱가포르에 도착한 뉴뉴 큰이모와 후추삼촌 커플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아침 9시 비행기에 면세품 인도장이 붐빌 것 같은 예감에 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차근차근 수속을 밟았다. 오늘을 위하여 구매한 베이비젠 요요 유모차! 진가를 발휘해달라구. 폴딩이 되어 기내 수화물 사이즈 규격에 맞는다는 이유 하나로 모든 유모차를 제치고 구매하게 된 요요. 카운터에서 유모차도 수화물로 붙일 거냐는 질문에 기내 반입이 되어 필요 없다고 쿨하게 말했으나, 게이트 앞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겠다고 해 마음이 조금 불안해졌다. 다행히도 폴딩해서 유모차 전용 백에 넣는 거까지 보여주자 오케이 사인받고 바로 기내로 고고! 이륙할 때는 수유를 해서 기압 차이에 놀라지 않게 해주고, 할무니,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