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네 가족여행/2017 페낭

[28개월아기 페낭여행] 17.05.04 샹그릴라 라사 사양 리조트 산책 & 바투페링기 썬셋

Summer Sunshine 2017. 8. 7. 17:07

나비공원에서 신나게 놀고온 뉴뉴.
배가 고프다고 해서 튀김우동와 햇반을 데핀다.

벌써 페낭 7일째인데 아직 라면과 햇반이 남아 있다!

그만큼 해피아워를 유용하게 잘 써먹었단 증거 ㅋㅋㅋㅋㅋㅋ



밥먹을 때 되면 예쁘게 하고 있는 방수턱받이 :)
내맘에 들어 산거라 너무 이쁨.



튀김우동을 보고 방긋웃는 뉴뉴 ❤
엄마 아빠 닮아서 면사랑 딸램.

밥먹고 나서는 샹그릴라 리조트를 크게 산책하면서 뉴뉴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다.


라사윙 실내에서 부터 한장 한장씩 찍어간다.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
나중에 뉴뉴가 한살 두살 나이먹어도 이 사진들을 보며 내가 여기에 갔었구나 기억하길 ❤




밖으로 나와 가든 산책 :)



굳이 영어책을 챙겨온 뉴뉴.



chi spa로 들어가는 나무길.
너무 이쁜 공간.


페낭은 거북이가 해변에 알을 낳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하던데, 거북이 보호 센터가 리조트 내에 있다!

진짜 거북이는 못봤지만 모형 거북이를 보고도 신난 뉴뉴.



Turtle hacthery zone에 관한 공지글.



오늘은 안가본 곳으로도 크게크게 돌고 있다.
끝까지 걷다보니 샹그릴라 골드 샌즈 리조트가 보인다.

워터파크 처럼 보이는 놀이시설이 있던데 뉴뉴 좀 크면 다시 와도 좋겠다 :)



항상 선탠하던 썬베드들이 있던 가든.

Flame tree에서 떨어진 오렌지컬러 꽃들이 너무 예쁘다.



멋진 배경에서 뉴뉴도 찰칵!



체스판 처럼 보이는 공간을 지나 다시 라운지로!

마지막 밤이니,
신나는 해피아워를 즐거야지 ❤

그동안 정들었던 직원들과도 굿바이 할시간.
항상 친절하게 챙겨주던 친절한 직원에게 내일이면 우리 간다고 하니 아쉬워 한다.
나도 정말 가기 싫어요 :(

그냥 보내기 아쉬운 밤.

밤수영을 하고 돌아오는 길.

바투페링기 비치의 명물.
페낭의 석양이 지고 있다 :)



멋진 배경을 뒤로 하고 사랑스러운 사진을 찍는
부녀 ❤



아빠 품에 포옥 안겨서 바라보는 썬셋이라 더욱 멋지지!



인물 없이도 찍어본 바투페링기 썬셋.



엽서에 나올법한 멋진 장관.
왜 페낭의 석양이 유명한지 알것 같다.



이제는 방으로 가서 짐을 쌀 시간!

뉴뉴를 재우고
마지막 밤을 위해 바투페링기 야시장에가서 프라운 미를 테이크어웨이 해오기로 !!

아 집에가기 너무 싫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