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기 해외여행 3

[28개월 아기 페낭여행] 17.05.03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워터드래곤이랑 수영 & 휴식

​"​​리조트에서 수영하는 왕도마뱀" 오늘의 키워드는 왕도마뱀. 워터드래곤. 수영.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드는 고민!!!! 바투페링기 그릴에서 먹을 것인가? 스파이스 마켓에서 먹을 것인가? 페낭여행 6일째. 조식도 먹을만큼 먹었고, 가까운데로 가자해서 오늘도 바투페링기 그릴! ​ 해쉬브라운 냠냠. 애플쥬스 호록. ​ 인제는 제법 잘하고 있는 엘로디테일 방수턱받이:) 귀요미❤ ​ 오늘도 다름없이 조식 후 수영. 오늘은 썬베드 대신 오두막 밑에서 휴식한다. 수영할때 너무 뜨거워서 쉴때라도 태양을 좀 피하고 싶어서. 뉴뉴는 람쥐위에 누워서 아빠얼굴로 요리를 하고 나는 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다급히 와서 경고를 해준다. "지금 너희 밑에 큰 도마뱀이 있어!! 조심..

[28개월 아기 페낭여행] 17.05.02 거니드라이브 (거니플라자 / 콜드스토리지 / 허유산) & 호커센터

오전엔 수영하고 하이티 해피아워도 즐기고 했으니, 저녁엔 거니드라이브에 가서 쇼핑도 하고 호커센터도 가서 프라운미도 먹고 타이거맥주도 마셔야하는데!!!! 뉴뉴가 안 일어남. 수영하고 힘든지 두시간째 잔다. 샹그릴라에서 조지타운 까지 가는 버스 시간대는 ​​10:10 / 12:10 / 14:40 / 16: 40 리조트에 예약한 셔틀시간은 마지막 타임. 셔틀시간은 다가오고 급해서 자는 뉴뉴를 안고 탔다.​ 요것이 사건의 발달. 잠이 덜깬 뉴뉴가 기분이 안좋다 -> 덥다 -> 내 성질을 건든다 -> 대재앙 -> 람쥐가 눈치를 본다 -> 모두 짜증남 -> 사진을 못찍음^^ 거니드라이브에 내려서 계속 찡찡대는 뉴뉴를 데리고 거니플라자로 들어갔다. 근처에 거니파라곤도 있고 G호텔도 있고 깔끔하고 새건물이 많았지만 ..

[28개월 아기 페낭여행]17.04.28 페낭 가는길 / 페낭 샹그릴라

17.04.28 페낭여행 출발 당일! ​아침 9시 비행기라 6시까지 공항가는 중.​​ 해도 멋지게 떠오르고, 내기분도 붕붕 날아오르고 :) ​ ​ 황금연휴에 휴가 하루 썼는데도 불구하고 공항에 사람이 복작복작. 우연찮게 싱가폴까지 같이가는 친구 윤정이도 만나서 온라인 체크인 줄에 같이섰다. 윤정이 차례가 되서 우리도 같이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직원이 오지말란다. "일행인데요????" 했더니, 윤정이가 두번이나 일행아니라고 쳐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란여자. 단호박 철벽녀. 티켓팅 시, 유아동반이라 3명까지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해줘서, 빠르게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으나 7시부터 오픈이라고 해서 한참 기다렸다. T^T ​ 이미그레이션 통과하자마자 빠르게 탑승동으로 걸어가는 뉴뉴&람쥐 부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