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의 성장일기/2017

미니멜리사 직구 + 멜리사앤더그 길트 직구 후기 (+ 면세점 미니멜리사 시엔타)

Summer Sunshine 2017. 5. 30. 07:45

비운의 직구 후기.

왠만한 직구는 실패하지 않는 나란엄마.
올해만 두번 실패함.

한번은 뉴뉴 길트직구 때.
한번은 내옷 asos에서 직구 때.

뉴뉴꺼 실패후기는 내 실패작에 비하면 세발의피였다. asos 대박 실패 후기도 조만간 올려야지.

직구에 빠릿빠릿 정보통인 파파람쥐가 길트가 세일한다고 톡을 보내왔다.

(애기옷 많이 사지 말라면서 세일하는 거 뜰때마다 톡이 날아옴.)

안그래도 아울렛갔을때 고양이신발 사달라고 울고불고 하던게 안쓰러워서 직구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 죠으당.

미니멜리사는 정말 이쁜게 많네.

25프로 세일하고 추가 세일을해서 30프로까지 받은거 같은데,

원래는 미니멜리사 실버캣이랑 앨리스 하늘색을 사고 싶었으나,
디자인마다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르기때문에 합리적 가격 안에서 제일 예쁜 모델로 고른게
아래 아니템들 !

역시나 인기 사이즈 US 9 US 10.

웬만한 사이즈는 다 빠지고 남은건 별로 안이쁨.

뉴뉴는 씨엔타 160 신으면 낙낙하구,
나이키 운동화는 140 신고,
미니멜리사는 US 7신으면 딱 맞는 사이즈여서

US 8 로 사면 금방 못신으니깐 한사이즈 크게 사야지! US 9로 ^^

하고선 셋다 US10으로 샀다 ...........................

새벽시간에 쓸어담다가 정신이 나간건지,
US10으로 산것도 직구한 신발들 배송 와서야 알았다.





이 외에도 다른거 살게 뭐 있나 봤더니,
뉴뉴쉐프의 요리아이템을 더욱 풍족하게 해줄 멜리사 앤 더그 장난감!!



루피처럼 쿠키랑 케익 만드는 걸 좋아하길래
"어머 이건 꼭 사야되!"를 시전하며 장바구니 급행. 넘쳐나는 너의 요리아이템들을 보면 엄마는뿌듯하다 :)



매일매일 아쿠아리움 동영상을 1시간 이상씩 꼭 보는 물고기 덕후 딸내미를 위한 회심의 선물!!



다 담고 계산하려고 보니 몰테일에서 길트 배송행사를 하네????!! 예이!!

다시 몰리통해서 들어가고 추가 할인까지 다 신청하니
미니멜리사 3개 74불에
멜리사앤더그 랑 책 + 세금 포함 119불에 결제완료했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몰테일에서 제공하는 세일코드 이외의 코드를 사용하면 무료배송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결과적으론 배송비 26불을 추가 지불하고 받을 수 있었다.

눈이 빠져라 기다리던 배송이 시작되고 4일정도 지나자 집으로 도착!!

아 예쁘당.....
근데 좀 이상하네.



여기서부터 비운의 시작이었다.

이모 결혼식때 신겨야지 하며 샀던 멜리사들은, 생각보다 너무 컸다.



왕발이 뉴뉴.....
US8이 적당한 애한테 US10을 사줬으니 이런...
그래도 내년엔 신을 수 있을까??

엄마가 면세로 다시 사줄게.

+

결국 면세로 시엔타 레몬색이랑 미니멜리사 울트라걸 US8로 다시 사줌.



오래 신기려고 너무 큰거 사면 일을 두번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