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아동복 - 여름옷 아기옷 ( 부르뎅 / 크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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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라 감기가 걸린 뉴뉴.

봄 여름 사이에 입을 레깅스가 없어서,
환절기용 레깅스를 사오라는 할머니의 특명을 받고 남대문시장으로 출동했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서,
부르뎅아동복 - 크레용아동복 -포키아동복 - 마마아동복 순으로 쇼핑 스타트

오늘의 남대문 친구는 다소리 :)

조카옷을 사주겠다고 처음 따라왔는데 남자 조카라 너무너무 아쉬워했다ㅠ 여자애들 옷이 넘 이뻐서 원피스 사줄테니까 그냥 입으라고 하고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쇼핑 전 체력보충을 위해 시장 입구에서 파는 잡채호떡을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
가격도 천원에 엄청 크고 따듯하고 카레맛도 나고 완전 강추 < '0' /

원래 계획은 부르뎅에서 조금만 사고 크레용에서 많이 사려고 했으나, 뽑아온 돈을 부르뎅에서 다 써버림.... 결국 다소리 돈 빌려서 또 삼 ㅠㅠ
애초에 레깅스만 사려고 간거지만 나는 이미 레깅스만 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

많이 안 산거 같은데도 14만원 씀.
이 개미지옥 같은 남대문.

매달 이렇게 쓸바엔 그냥 백화점에서 좋은거 한벌씩 사주는게 낫겠다 싶기도 함 ㅋㅋㅋ

요거는 구매 샷 :)

뉴뉴 : 29 - 30개월 / 98cm / 15kg

오늘은 세개 빼고 다 부르뎅 매장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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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가을 바지 11호 - 1.2만원
가을에 입히려고 한치수 크게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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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티 -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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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여름내복 속옷 2벌씩 - 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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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레깅스 2장 -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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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반팔티 -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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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여름 원피스 - 2벌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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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트레이닝복 -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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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5부 골지레깅스 2장 -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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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멜빵바지 - 1만원


인제 조만간 남대문 자제해야겠다 T^T


쇼핑 마치고 점심은 당연히 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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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붐빌거 같아서 밖에 따로 있는 한순자 손칼국수 집으로 갔다.

칼국수가 메인이고, 비빔냉면이랑 보리밥도 주는데 보리밥 넘 맛있다 ㅠㅠㅠ 진짜 리얼 꽁보리!!

칼국수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었는데 담에오면 보리밥을 메인으로 시켜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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