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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에서 쇼핑한 포스팅을 했더니 지난 두달간 샀던 뉴뉴 옷 포스팅도 (더 이상 밀리지 않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0.Overture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보니 육아일기는 신생아 꼬물이 적의 뉴뉴인데 현실은 어느덧 26개월 언니뉴뉴로 자라났고,
말도 못하고 응!애에 응!애에하고 울던 꼬물이는 벌써 베스킨라빈스를 먹으며 "엄마 아빠 아이스크림 다 먹었어요. 올때 꼭 사주세요." 라고 동영상 편지를 보내 올 정도로 훌쩍 자라난 어린이뉴뉴?아기뉴뉴?(내눈엔 항상 아기) 였다.
하여튼, 지금 산 옷들의 후기는 그 옛날 꼬물이 적의 신생아 옷들은 아니구 26개월 뉴뉴의 옷들이니 엄청크다!!
일단, 뉴뉴의 피지컬에 대해 말하자면 2번째 영유아검진을 할 때부터 발육이 좋은편이라 검사결과는 키 상위 10프로이내 (100명중 9번째로 큼) 몸무게는 45- 50프로 머리둘레는 하위 21프로 ( 키크고 머리작고 몸무게 보통) 로 의사선생님이 인정한 서구형 이상적인 몸매 라고 하셨다. 후후후후 도치엄마 입꼬리 승천 중.
한달 먼저 태어나서 12월 생인데다 태어날 때 몸무게도 2.6 키로여서 항상 엄마 걱정을 시키던 뉴뉴였지만 엄청난 먹성으로 잘 자라주었다. 는 아름답고 바람직한 성장스토리닷 !!
그래서 뉴뉴는 돌 이후부터는 (애들이 빨리크니 크게 입힘 + 사이즈 보정으로 하나 더 크게 삼) 요 정도 큰 사이즈의 옷을 사서 입혔는데, 요새도 1년정도 큰 옷을 사서 입히면 딱, 맞는다. (옷사러 가서 1살 올려서 말하고 사오면 딱 맞는다.)
직구의 경우 갭 / 랄프로렌은 옷이 좀 작게 나오는 편인지 항상 훨씬 큰 사이즈를 사야 길이도 맞고 금방 못입었다 .
1.Boxing day - Seed & ugg
여기서부터는 지난 두달간 사왔던 뉴뉴 옷 후기 나갑니다.
애기들은 금방크니 옷 자주 살 것도 없다. 옷 괜히 백화점 가서 비싼거 사오지 말아라. -> 평소 할마미의 말씀. 하지만 최고 언행불일치 할마미. 백화점 옷 & 몰래몰래 자주자주 사오는 것은 항상 할마미의 몫이다. 내리사랑이 맞나보다 내리*내리 사랑으로 시너지 폭발하셔서 항상 이쁜거 있으면 못지나치는 할마미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이모 졸업식 참석 및 모녀 여행 겸 한달간 호주 여행을 떠나신 할마미의 뉴뉴사랑은 네버스탑. 멈출 수 없으셨다.
박싱데이 득템을 노린 수많은 인파들을 뚫고 헤치고 득템해오신 할마미의 전리품들이닷.
절반은 내꺼 절반은 뉴뉴꺼 !
여기는 뉴뉴꺼입니다. 뉴뉴 좋아하는 무당벌레가 뙇!!! 무당벌레 마그네틱을 보자마자 뉴뉴 생각이 나서 색깔별로 골라오셨다는 할마미.
어그의 나라에 갔으니 어그를 사오는 것이 인지상정!!!
짱겨미 어그 발견하고 폭풍카톡 날리신 할마미. 허나 사이즈미스로 학교갈때 쯤 신을 것 같다는 슬픈후기 ㅠ
그 외의 옷들은 seed 에서 득템해오셨다. 내년에 입힐거라고 여름 원피스 & 바디슈트 & 쥐돌이 가방 사오셨는데 뉴뉴가 가방을 너무너무 좋아했어!
원래 꼬물이 시절 뉴뉴 옷 담당이었던 님생선 이모가 country road 에서 많이 사줬었는데, seed 옷은 처음이지만 이쁘다 !!
2. monsoon child 직구 / 몬순 직구
옷들이 깜찍해서 엄마맘에 쏙들었던 몬순차일드가 한국에서 철수 해버린 지금. 방법은 직구 뿐!!
일년에 두어번 50프로 세일을 하는 몬순. 그때 사는게 타이밍이다. 후후.
저번 세일기회를 놓친 이후 몰테일 알림창에 몬순직구를 걸어놓고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
up to 50% 에다가 추가 20% 세일이란 알림을 보자마자 사이트로 직행했다.
마침 돌아오는 4월에 야외웨딩을 올리는 이모의 flower girl을 해줄 뉴뉴기에, 평상복 + flower girl dress 까지 함께 골랐다.
브렉시트 이후로 파운드도 많이 떨어지고 최고의 득템 찬스인 지금을 놓칠 수 없지.
관세를 고려하여 1인당 90파운드 미만 담기로 해서 2번에 걸쳐 check out을 했다.
장바구니에 쓸어담는 도중에도 사이즈가 빠져나가 맘에 드는 옷을 살 수가 없었다. 에휴 빅세일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결국 사이즈 남아 있는 옷 중 (toddler boy도 절반쯤 고름) 그나마 괜찮은 애들을 담아 놓고 재빠른 check out 으로 내 시키 옷들을 사수했다.
몬순은 한국까지 무료배송이 되서 정말 좋았는데 후기들을 보면 트래킹도 안되고, 내가 언제 뭘 샀었지? 라는 사실을 잊고 있을 때쯤 한개 두개씩 온다고 했다.
나 역시도 몬순을 잊고 있을 때 쯤 (2주?3주?)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자기 껀지 아는지 택배만 오면 뉴뉴꺼! 뉴뉴선물!! 뜯어봤더니 자기 옷이라 사진 찍을 틈을
안주고 신나서 만져보는 귀요미 딸. 사랑스럽다.
집업후디 / 원피스 가디건 세트 / 티셔츠 / 자수 스커트 2개 도착!!
동생이름으로 같이 샀던 화동드레스 이틀 뒤 도착했다!
요건 아쉽게도 세일상품이 아니라 제 가격 다 주고 샀지만 질도 좋고 이뻐서 만족했다. 뒷면에는 큰 리본이 탈부착 식으로 달려있음!
3. 남대문 크레용 아동복 / 남대문 아동복
슬슬 설날도 다가오고, 뉴뉴 설빔 겸 조카 비니
설빔겸 남대문을 출동할 때가 되었다.
회사에는 남대문 출동 패밀리가 있는데,
딸바보 아빠 뽀글이 & 조카바보 서니.
뽀글이는 남대문에 가도 오직 구경만 하는
불쌍한 딸바보 아빤데, 결혼 이후에 와이프에게
보안카드까지 반납하고 용돈 받아 살뿐만 아니라 애기 옷에 대한 결정권 따윈 없기에! 그냥 따라와서 뭐 이쁜게 있는 지 구경만 한다.
서니는 몇달전 예쁜 조카가 생긴 이모로, 조카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 저번달 조카 백일에는 29인치 캐리어를 꽉꽉 눌러담을 정도로 조카 선물을 쟁여갔다.
남대문 패밀리와 설 전주에 출동해서 득템해 오는걸로 합의.
드디어 디데이! 남대문 아동복 시장으로 출동했다.
오늘의 목표는 뉴뉴한복 + 조카비니 설빔.
하지만, 역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복은 무슨
한복 이쁜건 10만원씩 해서 그냥 패스.
겨울옷 세일한다길래 평상복만 잔뜩 사왔다.
목티 + 겨울 솜 치마. 브로치가 너무 앵두앵두 앙증맞아서 충동적으러 질러버렸다. 티랑 셋트로 2만원! ( 마마아동복 )
뉴뉴랑 비니 커플 티! 왼쪽이 뉴뉴꺼 오른쪽 바디수트가 비니꺼. ( 크레용 아동복 )
캬캬. 이것도 역시 커플 언니 동생 멜빵바지. 핵귀요미닷. ( 크레용 아동복 )
이거는 혹해서 산 뉴뉴 야옹이 치마. 입으면 귀 접힐거 같긴한데 그래도 넘넘 귀여웡 ! (크레용 아동복 )
한복사러 갔다가 안사오니 결국 할마미 출동했다!
4. 아기 한복
뉴뉴이모 결혼 준비용 한복 보러 갔다가 뉴뉴 한복만 득템! 원래 우리 어릴적에도 매년 한복은 외할머니가 사주셨다고 할마미 애기한복 책임지시겠다 선언하셨다.
이욜, 굿이네여.
곱다 고와. 인터넷으로 사려고 했을 땐 무슨 북유럽풍 한복? 까지 나올 정도로 (아무리 북유럽풍이 좋다지만 한복에 북유럽풍라니...) 내가 원하는 것은 찾기 힘들었는데 할마미 보는 눈 정말 짱이에용 !!
착샷은 더 이쁨!!! 설 포스팅때 올려야겠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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