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항공 할인 포스팅 2탄.
1탄엔 남방항공 소개 및 할인중인 항공권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를 적었다면,
2탄에서는 직접 검색해 찾은 특가 항공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검색해본 항공권은 LA / 페낭 / 브리즈번 / 샌프란시스코 총 4개.
1. 인천 - LA 왕복 항공권
여행기간은 18년도 1월로 잡고,
최저가여행을 하기 위해 언제 출발하고 언제 도착하는게 가장 가성비 좋은지 검색해봤다.
1/13(토) 에 인천 출국하는 일정이 베스트 케이스!
휴가가 길지 않은걸 대비,
1/13(토) 인천 출발 1/21(일) LA 출발 일정으로 선택하고,
여러 선택지를 가진 출발 항공권 부터 확정 짓는다.
2회경유는 너무 힘드니깐, 1회경유를 하는 케이스로 찾아보고,
또 그중에 저렴한 항공권으로 선택한 결과,
광저우 공항에서 17시간 대기 후 다시 LA로 출발하는 비행편이 있다.
이 경우 남방항공에서 지원하는 무료 환승 호텔 이용가능한 케이스 이므로,
광저우에서 보낼 시간과 경비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아쉽지만 2회경유,
광저우 공항 및 대련 공항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케이스다.
이렇게 해서 컨펌을 하게 되면
인천- LA 왕복 총 66만원의 항공경비를 사용해서 다녀올 수 있다 :)
2. 인천 - 페낭 왕복 항공권
올 5월 연휴 천국같은 휴가를 보내게 해준 페낭여행.
그 추억을 떠올려서 인천 - 페낭 항공권을 검색해봤다.
출발일은 1/13(토) 도착일은 1/10(금)
토요일과 일요일 출발 모두 최저금액,
43만원 가격대로 형성되어있다. 그외의 평일도 마찬가지지만 휴가를 하루라도 덜 쓰려면 토요일 출발이 베스트.
1/13(토) 오전 10시 55분 인천을 출발해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다.
광저우공항에서는 총 3시간 의 경유를 하고 다시 페낭을 향해 간다.
3시간 정도는 라운지에서 가볍게 식사하며 눈붙이고 이동하면 되니 오케이!
페낭 출발은 1/19(금) 오전9시 비행기.
4시간 가량 광저우에 날아와 3시간의 경유시간을 보내고,
다시 인천으로 3시간을 더 간다.
이 정도 일정이면 아기와 함께해도 무리는 없을 듯 :)
위의 일정을 컨펌 후 진행하니,
인천 - 페낭 왕복항공권 최종 금액은 43만원.
내가 50만원 초반의 금액으로 페낭을 다녀온거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다음엔 남방항공을 타고 페낭에 다녀오리!!
3. 인천 - 브리즈번 왕복 항공권
살기좋은 브리즈번, 살고싶은 브리즈번,
우리가 겨울이면 남반구는 여름.
추위를 피해 남쪽나라로 피신을 가보자!
출국일은 1/12(금) 이 최저가다.
안타깝지만 브리즈번까지는 2회경유가 필요함.
최소 20시간이 걸린다.
오후 4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4시간의 비행 후 광저우에 도착.
3시간의 대기.
7시간 반을 날아 호주 케언즈에 도착.
다시 두시간 대기 후 브리즈번으로 두시간을 날아가면 다음날 낮 12시경이다.
돌아오는 항공권은 1/23(화) 브리즈번 출국편이 최저가.
2회경유일 경우 추가요금 없고, 1회경유하면 3,900원이 추가된다.
돌아오는 일정까지 확정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인천 - 브리즈번 최종 확정금액은 75만원.
국적기를 이용할 경우 130 -140 만원 정도의 금액이 나오는데, 이에 비해서는 반값이다:-)
4. 인천 -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남방항공에서 너무 싸게 나와서 검색하지 않을 수 없는 미국 서부.
그중에 너무나도 특가로 나와 가격이 맘에 쏙든 샌프란시스코.
1/10(수) 출발하는 일정이 최저가다.
무려 일요일 출발의 반값.
수요일 오전 11시반에 출발해서 2번 경유하는 일정.
그래도 시차덕분에 샌프란에 도착한 날도 수요일.
비행시간은 17시간.
돌아오는 비행기 역시 2회경유.
샌프란에서의 출국일정은 1/20일. 하지만 한국에 도착하면 1/22일.
갈때는 당일도착이라 좋았지만 올때는 +2d가 되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최종금액은,
인천 -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59만원!!
내가 검색해본 항공권 외에도 많은 특가 항공권이 있으니, 잘 살펴본다면,
비록 경유는 많이 하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좋은 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