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 18년 12월 25일. 아침일찍 머리맡에 놓여진 선물박스를 보고 신나서 누가 선물을 주고 갔다며 방방뛴다! 산타할아버지를 믿는지 안 믿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일(12월초)와 크리스마스를 한방에 해결하려고 "산타할아버지한테 뉴뉴선물을 좀 빨리 달라고 할까?"라고 물었더니, "아빠!! 그걸 왜 산타할아버지한테 말해, 택배아저씨한테 말해야지." 라고 하는거 보면...... 요새 애들은 우리때랑은 좀 다른듯. 12월 생 인 뉴뉴는 12월 초엔 생일 선물 받느라 바빴고, 12월 말엔 크리스마스 선물 받느라 바빴다. 역시 첫딸, 첫손주가 최곤지라 여기 저기서 이런선물 저런선물을 너무 많이 받아서 행복한 한달을 보냈다는 :-)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어딜가야 좋을까 고민하다 , 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