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의 성장일기/2017

[33개월아기 가을여행] 함안카페 커피와 소나무 - 소나무정원이 예쁜 자연을 품은 카페

Summer Sunshine 2017. 10. 18. 22:09

함안 시장한우국밥으로 점심을 먹고나와,

어머니가 우리와 같이 가려고 봐두셨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카페이름은 커피와 소나무.

주소 :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 936

전화번호 : 055-582-5858

영업시간 : 10:30 - 22:00

멀리서 보는풍경부터가 멋지다.

오!

어머니도 친구분들이 다녀오고 좋다고 하셔서 우리랑 올려고 아껴두셨다고 :-)


​주차장에는 차가 꽉차서 못대고

근처 길에 주차하고 들어가는길.

입구에서부터 왜 카페 이름이 커피와 소나무인지 알겠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진 조각상들이며,

인공폭포며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고 생각되었다.

​부엉이를 좋아하는 뉴뉴가 부엉이 석상앞에서 사진찍어달라고 섰다.

카페를 나가는 아주머니 분들을  보고 안녕히가시라고 인사하는 뉴뉴.

아주머니들도 인사성 바르고 귀엽다고 칭찬해주신다.후후.

​여긴 커피와 소나무 뒷편 정원.

카페 건물도 꽤 큰데 주변 정원도 넓고 멋지게 가꾸어 놓으셨다.

시골이라서 가능한 규모랄까.

 

​커피와 소나무 뒤쪽에서 바라본 

카페와 소나무.

​야외벤치에는 인어 동상도 있고,


​뒤에 산쪽으로 이어진 산책길과 카페 테이블들.

​작은 산을 따라 산책길이 이어지는데 

뱀조심 팻말을 보고 놀랐다.

여기도 뱀이 나오는구나.

​산중턱에도 있는 카페 테이블.

날이 좀 덜 추우면 테이크아웃해서 이곳에서 마셔도 좋을 듯.

보이는 풍경은 논밭 밖에 없긴 하지만.


​비가 오지 않았다면 실외에 앉아서 마셔도 좋았을텐데,

날이 영 안좋아서 실내에 자리를 잡고 정원은 산책만 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고 해서 냅다 뛰어간다.

먹기전에 사진을 찍는 것이야 말로 블로거의 자세.


​동서는 라떼 난 카푸치노 어머니는 아메리카노 뉴뉴는 블루베리오거트 아부지와 뉴뉴삼촌은 팥빙수!

​예쁜 잔에 담겨나온 카푸치노.

요새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무광 카푸치노잔.

한국에서 만들었다. 브랜드는 위즈라인.

핑크색 잔이 너무 예뻐서 나도 집에 하나 사둬야겠다고 생각함.

​다시한번 찍어보는 오늘의 매뉴!

커피 가격은 4-5천원 정도.

서울에서 이정도 카페라면 6-7천원은 기본일텐데. 가격이 맘에든다.

다음에도 또 한번 들려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