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시장한우국밥으로 점심을 먹고나와,
어머니가 우리와 같이 가려고 봐두셨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카페이름은 커피와 소나무.
주소 :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 936
전화번호 : 055-582-5858
영업시간 : 10:30 - 22:00
멀리서 보는풍경부터가 멋지다.
오!
어머니도 친구분들이 다녀오고 좋다고 하셔서 우리랑 올려고 아껴두셨다고 :-)
주차장에는 차가 꽉차서 못대고
근처 길에 주차하고 들어가는길.
입구에서부터 왜 카페 이름이 커피와 소나무인지 알겠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진 조각상들이며,
인공폭포며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고 생각되었다.
부엉이를 좋아하는 뉴뉴가 부엉이 석상앞에서 사진찍어달라고 섰다.
카페를 나가는 아주머니 분들을 보고 안녕히가시라고 인사하는 뉴뉴.
아주머니들도 인사성 바르고 귀엽다고 칭찬해주신다.후후.
여긴 커피와 소나무 뒷편 정원.
카페 건물도 꽤 큰데 주변 정원도 넓고 멋지게 가꾸어 놓으셨다.
시골이라서 가능한 규모랄까.
커피와 소나무 뒤쪽에서 바라본
카페와 소나무.
야외벤치에는 인어 동상도 있고,
뒤에 산쪽으로 이어진 산책길과 카페 테이블들.
작은 산을 따라 산책길이 이어지는데
뱀조심 팻말을 보고 놀랐다.
여기도 뱀이 나오는구나.
산중턱에도 있는 카페 테이블.
날이 좀 덜 추우면 테이크아웃해서 이곳에서 마셔도 좋을 듯.
보이는 풍경은 논밭 밖에 없긴 하지만.
비가 오지 않았다면 실외에 앉아서 마셔도 좋았을텐데,
날이 영 안좋아서 실내에 자리를 잡고 정원은 산책만 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고 해서 냅다 뛰어간다.
먹기전에 사진을 찍는 것이야 말로 블로거의 자세.
동서는 라떼 난 카푸치노 어머니는 아메리카노 뉴뉴는 블루베리오거트 아부지와 뉴뉴삼촌은 팥빙수!
예쁜 잔에 담겨나온 카푸치노.
요새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무광 카푸치노잔.
한국에서 만들었다. 브랜드는 위즈라인.
핑크색 잔이 너무 예뻐서 나도 집에 하나 사둬야겠다고 생각함.
다시한번 찍어보는 오늘의 매뉴!
커피 가격은 4-5천원 정도.
서울에서 이정도 카페라면 6-7천원은 기본일텐데. 가격이 맘에든다.
다음에도 또 한번 들려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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