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모임에 다녀온 람쥐. 우리 결혼식때 축가를 불러준 후배가 다음주 주말에 전통혼례를 하는데 뉴뉴의 초롱둥이 제안을 했다고 한다. 아무렇게나 걸어도 되고 리허설도 필요없는 대신에, 대신 한복을 필수로 입어야 한다고. 뉴뉴가 있는 건 겨울 한복뿐이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행동빠르신 울엄마 ❤ 광장시장까지가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신다. 겨울한복 산곳과는 다른 집. 귀여운 꼬맹이 한복들이 쭉 걸려있다. 귀요미들 한복이 주르륵 걸려있다. 내 결혼식 때는 완전 쨍하고 어두운 색 한복을 골랐었는데, 뉴뉴같은 아기들 한복은 알록달록 하고 색이 화려한게 눈에 들어온다 :) 역시, 당의가 이쁘다 ❤ 우리 뉴뉴는 공주님이니깐 당의 입어야지. 이 아이들 가격은 5만 5천원. 요즘 유행하는 파스텔톤 한복.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