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런치 1 / 런치 2. (점심을 두번이나 먹은 돼지)도저히 배가 부르고 앉아있기 힘들어 친구와 함께 삼청동 산책에 나섰다.날이 정말 좋아서 산책하기 기분 좋은 날씨.살살 걸어서 삼청동 한바퀴를 쭉 돌고 나오는데,돌아가는길에 눈에 뜨인 힛더스팟.체한 듯 속이 더부룩하고 식은땀이 나길래 어서 들어가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힛더스팟이 보이자, 나도모르게 친구를 이끌고 힛더스팟으로 들어가버림. "삼청동 베이커리 힛더스팟" 유럽풍의 외관을 자랑하는 힛더스팟. 왼쪽입구로 들어가면, 다양하게 디스플레이된 빵들을 만나볼 수 있다.여기는 케익 섹션.먹음직 스럽게 생긴 케익들.조각케익은 7천원대, 홀케익은 3만원 내외.가격이 막 사악하진 않다.타르트 류가 가격도 괜찮은데, 엄청 맛있어보인다.특히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