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에서의 4번째 아침. 오늘은 라사윙에 있는 바투페링기 그릴에서 조식을 도전해 보기로. 부페는 아니지만 1인당 원하는 메인 메뉴 1개를 고르고, 세미부페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가까워서 좋긴한데 와보니 너무 조용하다. 스파이스마켓이랑 분위기가 너무 다름. 비까지 오니 운치가 더해지는구나. 아기도 메인 메뉴 고를수 있다고 해서, 팬케익을 좋아하는 뉴뉴는 베리 & 팬케익을 시켜줬더니 입맛에 안먹는지 안먹겠다고 ㅜㅜ 혹시나 싶어 내가 시킨 베지테리안 커리 & 난을 살짝 먹여보았는데 잘먹는다. 뉴뉴의 새로운 발견. 콩커리를 엄청 잘먹는다. 리프라이드 빈 맛이 나는 커리라 뉴뉴가 안먹을 것 같았지만, 완전한 뉴뉴 취향이었던 것. 난도 내가 아는 그 난이 아니라 기름에 튀긴 메밀전병 같은 난이었는데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