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사온 라면들. 다낭 롯데마트를 쓸어와서 캐셔들이 카트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하고인증샷을 찍을 정도 였으니 말 다했다. Hao Hao 는 브랜드 인거 같고,mì xào khô는 볶음면이란 뜻이다. (구글번역기님 감사) 개당 2백원 정도에 구입해온 하오하오 볶음면들 :)라면만 종류별로 50개 사왔는데 지금은 5개 남고 다 먹음. 봉지 어디에도 영어로 보이는 글은 한마디도 없다.어쩔수 없이 라면봉지 사진에서 맛있어보이는 애들로 골라왔었는데,실패한 경우는 거의 없었음. 만드는 법은 뒤에 그림 보고 대충.조리법도 베트남 말로 써있어서 글로 읽고 해석하긴 힘듦. 우리나라 봉지라면이랑 다른 점은 면을 그릇에서 익히는 것.전기포트로 물을 끓여서 부어주기만 하면 됨! 그래서 그런지 면이 굉장히 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