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요리초보 레시피] 누구나 만들수 있는 백종원 팟타이 / 홈쿡 팟타이 / 저녁매뉴 추천

Summer Sunshine 2017. 8. 24. 08:21

​나로 말하자면 주부 6년차 요리초보.

요리고자도 요리하게 만들어 준다는
백주부님 레시피를 따라해봤다.

오늘의 요리는 팟타이 :)

주변에서도 팟타이 싫어하는 사람은 못봤다.
누구나 좋아하는 면요리. 팟타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재료 :

다진마늘 소주1컵 / 송송 썰은 파 소주1컵 / 다진 돼지고기 종이컵1컵 / 팟타이 면 1대접 / 숙주 1 대접 / 건새우 소주 1컵 / 냉동새우 종이컵 2컵 / 계란 2알 / 양송이버섯 종이컵1컵 / 팟타이소스 종이컵1컵반 / 땅콩가루 종이컵1컵/ 페퍼론치노 소주1컵 / 올리브유 종이컵 1컵

아까도 말했지만 난 요리고자니깐,
요리하면서 계량을 잘 안하고 감으로 때려 넣는다.
그래서 항상 실패함.
오늘도 역시나,
계량된 양에서 감으로 더 넣고 덜 넣고 했다.




팟타이 스타트!!!



올리브유 식용유 포도씨유 등등 오일을 넣고 달군 후라이팬에 다진마늘과 송송 썬 파를 넣고 달달 볶으면서 마늘향과 파향을 극대화 시키자.



파와 마늘의 향이 올라오면 건새우를 투하하고 볶아준다.
(백주부님은 돼지고기부터 넣었는데 깜빡하고 바꿈. 하지만 요리초보는 이런거 따윈 신경쓰지 않아!)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는 페퍼론치노도 넣고 달달 볶는다. 매운맛아 널리널리 퍼져라 :)



간 돼지고기 투입의 시간.
그냥 들이부으면 자기들끼리 덩어리가 되어서 함박 스테이크가 되어버린다. 주의사항은 돼지고기를 투하하고 잘개 으깨면서 볶아줘야 한다.



잘개 으깨며 볶는중. 갈수록 좋은 향이 나고 있다.



다음은 내가 좋아하는 왕새우.
왕새우 팟타이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만큼 투하.



다음은 양송이 버섯.
백주부님 레시피 상에는 없는데, 내가 먹고 싶어서 넣었다 :)



계란 투하의 시간.
요새 핫하다는 08번 경기 계란 두알을 넣어본다. 이미 살충제 계란 10판은 먹은 거 같은데, 멀쩡히 잘 살아있는 거 보면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아 그냥 먹는다.
다른 재료들은 한켠으로 몰아 넣고 남은 반쪽에 계란 두알을 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고 같이 섞어서 볶는다!



찬물에 열심히 2시간 넘게 불린 팟타이.
1시간 정도 불리면 된다고 하던데, 면이 좀
굵어서 2시간동안 불렸다.
양은 알아서 먹고 싶은 만큼 넣었다.



백주부님은 팟타이 소스도 직접 만들었지만 나는 준비됨 팟타이 소스를 부었다. 면이 많으니 소스양도 한컵보다 좀 더 부었다.



어느정도 면이 볶아지고 숨이 죽으면 준비된 숙주를 넣어준다. 양파도 함께 넣어서 볶아주었다.



로컬맛을 살리기 위해 시판되는 레몬즙도 살짝 가미해주고,



잘개 으깬 땅콩가루도 뿌려주면 완성!!!!



오!!!
블루 엘레펀트 레스토랑이나
카오산로드에서 먹던 팟타이와 별차이 안나는 훌륭한 맛이다!

요리고자도 빵점주부도 자상한남편도!
누구나 만들수 있는 백주부 파스타 :)

저녁매뉴가 고민인 그대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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