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사우나와 조식을 먹기위해 호텔동쪽으로 차타고 이동!
사우나를 먼저하고나와서 건너편에 위치한 브리즈로 들어갔다.
월요일 아침이라그런지 사람은 널널한 수준!
체크인할때 받은 조식뷔페 혼잡안내도.
6-8시에 이용해야 쾌적하다고 함.
힐튼 남해 조식의 혼잡도를 보여주는 카드.
오전6시부터 오후8시는 쾌적
8시부터 9시는 혼잡
9시부터 10시는 산만.
우리는 사우나하고 8시반정도에 방문했는데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인원이 많아서 안으로 들어가 원형 룸에 앉았다.
내가 애초에 그랜드빌라를 예약할때 4인으로 예약을 해버려 조식권이 4개밖에 나오지 않아
2명은 가격을 추가하고 먹었다.
조식 2인추가시 5만 9천원이 붙는다.
입구로 들어가면 메인 메뉴들이 양 사이드로 보이고,
내가 좋아하는 베이컨과 소시지들.
베이컨은 소프트 베이컨과 하드 베이컨이 있어서
굽기에 따라 선호도가 다른 손님들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었다.
해쉬 브라운 대신 작은 감자튀김도 있고,
클램 차우더와 미역국,
땅콩죽이 있다.
반대편에는 에그코너.
오믈렛과 써니사이드업이 미리 만들어져있어서,
한개씩 가져가면 된다:)
나는 뉴뉴를 위해 오믈렛을 가져갔는데,
뉴뉴가 먹지 않았음.ㅜㅜ
후라이를 가져다 달라고 해서 오버이지로 다시 가져다줬더니 또 안먹음.ㅜㅜ
결국 베이컨과 곁들여 모두 내입속으로 들어감.
에그코너 오른편에는 와플이 준비되어있다.
고구마 맛탕과 씨리얼코너.
뉴뉴를 위해 코코팝스와 우유를 준비해서 자리로 돌아갔다.
반대편에 있는 드링크 코너.
레몬물과 탄산수. 당근주스와 과일주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당근주스가 젤 맛있었음!
샐러드 코너와 드레싱.
무난했다.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하면 좋았겠지만.
깨끗이 사라져버린 연어코너.
연어가 튼실했지만, 전 연어를 잘 먹지 않으니 패스 하겠어요.
모둠치즈!
저기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덮여있는데 들어있는 치즈가 쫄깃하고 맛있었는데,
역시 금방 동나버렸다.
사람들이 거의 빠질무렵 찍은 사진이라 리필이 안되 빈접시가 많다.
과일코너.
포도와 바나나 오렌지. 끝.
조촐하다.
해외호텔에서 먹던 조식에 비하면 가지수가 많지는 않다.
베이커리.
빵은 맛있었다.
특히 저 썰어먹는 호밀빵에 버터를 발라먹으니 짱 고소함.
흑미버터도 있었지만 모험을 하지않고 기본버터로 꼬우.
한식코너.
한식은 쳐다도 안보고 그냥 지나침.
부모님들은 몇번 가져다 드셨다.
소시지를 가져와서 열심히 썰고 있는 뉴뉴.
코코팝스와 소시지 3개먹고는 조식을 마무리한 뉴뉴.
뉴뉴답지않게 절제를 하며 많이 먹지 않아 아쉬웠음.
그래도 엄마가 많이 먹었으니 괜찮아!!
서빙해주는 여자분이 뉴뉴한테 이것저것 챙겨주고 잘해주셔서 고마웠음.
남해 힐튼에서 젤 친절한 직원이었음 ㅜㅜ
남해힐튼은 직원들 분위기가 조금 아쉬웠었는데,
리셉션도 어수선하고,
스파로 들어가도 직원이 안나고오, 벨을 눌러야 한참있다 나오고,
그나마 테이블 정리를 도와주던 여자직원이 젤 친절하고 좋았다.
조식은 쏘쏘.
내돈내고 먹긴 아까움.
내년에 올땐 조식 포함시켜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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