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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항공권]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특가 24년 2월-3월 여행 티켓팅

Summer Sunshine 2024. 1. 14. 16:08
 

 

 
 

우와 5년만에 블로그 업데이트 하려니 감회가 새롭다.

(뉴뉴 육아일기로 시작한 블로근데 벌써 언니가 되어 나두 학부모가 되었네.)

역시나 항공권 여행 포스팅으로 다시 스타트다.

 

작년 호주여행에 이어 올해도 갑자기 한달전에 잡혀버린 호주 여행.

갑작스레 한달전에 티켓팅을 하려니 항공권 가격이 여간 비싼게 아니다.

 

작년엔 미리 산다고 대한항공 타고 갔는데,

지금 대한항공 일반석 가격이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가격보다 약간싸니 쿨하게 포기.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도 탑승 한달전에 사려니 3인 항공권가격이 1600만원 육박하고,

그래도 서비스나 라운지는 싱가포르 항공 이용이 훨씬 더 낫지만,

가성비를 따지려고 말레이시아 항공 탑니다.

 

뉴뉴의 방학이 2월 초에 시작하고,

이모 일정이 안맞아 2월 중순부터 16일간 호주에 다녀오기로 하고

우리가 갈 수 있는 일정에서 제일 적당한 가격의 항공권 가격을 서치해서 항공권이 되는 날짜로 여행기간을 잡았다 후후.

 

뉴뉴가 출발하는 날짜는 2월 15일. 

일반석도 편도 100만원이고 비즈니스 편도 130이라 고민의 여지 없이 비즈니스로 고우.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면 1시간 경유, 6시간 경유 등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말레이 항공을 이용해 호주를 가면 제일 적당한 경유시간은 5시간 반이다.

나머지 여정은 2stop으로 전혀 선택할 수가 없음.

 

개학하기 바로 전에 한국에 오는 피곤한 여행일정 이지만.

이모랑 귀여운 조슈아 보러 호주간다고 신나있는 뉴뉴.

엄마아빠는 휴가를 쓸수가 없어 이번엔 함모니 하버지와 셋이 오붓하게 여행간다. 미안미안해.

그래도 다컸다고 엄마아빠 없이 잘 다녀올수 있다고 신나있음.

 

역시나 말레이시아 항공은 가성비로 타는구나.

3인 호주 (2성인 1자식 ㅋㅋㅋ) 왕복 비즈니스 티켓값이 800만원.

1인에 260정도 나온다.

너무 아름다운 가격.

작년 싱가포르 항공으로 6개월전에 티켓팅한 비즈니스 1인 가격이 430만원 정도 했던 걸 생각하면 정말 대 만족이다.

함머니는 싱가포르 항공 이 낫다고 싱항을 주장하셨지만 

"1600만원이야 엄마." 이 한소리에 쿨하게 포기하심.

 

한국이랑 호주 둘다 11시 출발하는 여정.

대신 호주 도착 한국 도착 모두 새벽시간이라 환승하고 밤에 자면서 와야함.

오는 비행편을 이코 플렉스로 탈 경우 가격이 550만원으로 확 줄어들긴 하는데,

경유시간이 7시간이고 쿠알라룸푸르에서 시내를 나갔다오기도 피곤하고 밤비행기를 타야해서 220 추가해 비즈니스 타기로 결정함.

이것이 바로 모닝사려다 제네시스 까지 가는 격이다 ㅜ

 

 

 


비즈니스 베이직으로 고우.

플렉스는 비싼만큼 혜택이 많지만

여행일정 변경할 일 없으니 베이직이다.

가는 일정 가격 비교컷

앞뒤로 2stop일정은 1인당 편도 400 500만원 선이다.

난 MZBiz Pro 가격으로 저기서 약간의 추가 금액 할인을 받았음.

중요한 수하물 규정.

위탁수하물 40kg

기내수하물 7kg 2개.

말레이항공 수하물 안 좋은 기억은,

작년 호주여행 비즈니스 티켓팅때도 위탁수하물 캐리어 다 깨먹고 8만원 보상해준다고 해서 화났었음.

그나마 개인보험 들은걸로 저 금액 이상 받긴 했지만 이번에도 또 그러지 않길 바랄뿐.

같은가방으로 싱항 이용할땐 멀쩡하게 오던 수하물인데 말레이에서 양 귀퉁이가 다 꺠져와서 참 속상했지.

 

말레이항공 비즈니스는 왕좌의 좌석에 앉아야 제맛.

전에 1K 앉았을때는 앞에 승무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거 음식냄새 다 몰려와서 영 별로라,

이번엔 4K나 6K에 앉아야겠다 생각함.

6K와 뒤에 2석으로 예약 완!

역시나 1K는 전 여정다 비어있는게, 제일 넓긴해도 이런저런 방해사항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앉지 않나보다.

 

쿠알라에서 애들레이드 갈때는 4K랑 그뒤로.

뉴뉴는 혼자 앉고 싶다고 했지만,

기내에서 하부지 영어 도와드린다고 2인석에 앉기로 타협함.

 

티켓팅에 결제까지 끝냈으니

이제는 호주 ETA 비자 발급하러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