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광화문 디타워 맛집 - 온더보더(on the border) 메뉴 가격

Summer Sunshine 2017. 7. 27. 15:58

​생일상을 온더보더에서 맞이하는구나 :)

선배님을 달달 볶아서 엎드려 절받기로 데려온 온더보더.

11시 조금 넘어서 왔더니 다들 대기중.
오픈시간은 11시 반부터!


입구에서 귀여운 멕시코 소녀가 맞이해준다.


디타워에 입점된 레스토랑들은 모두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깔끔한듯.


내부 매장은 다른 온더보더 지점들이랑 비슷한데, 외부에 펼쳐진 매장은 조금 더 감각적이다.

나는 온더보더 올때마다 시키는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선배님이 사주시니깐 얌전히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


매뉴판 맨 앞쪽엔 슈퍼푸드로 요리한 멕시코 요리들이 있고,


뒤쪽은 주류 :) 마가리타 데킬라 내사랑 코로나리타 !


조금 귀찮지만 먹으면 맛있는 화이타들.





퀘사디아는 너무 배불러서 패스!


런치특선도 있지만,
얻어먹는 주제에 절대 런치를 시키지 않는다.



메뉴판 한참 보더니 먹고 싶은거 시키란다 오예!!

타코샐러드 - 치킨
퀘소라이브 - 치킨
치킨엠파나다
코로나리타

온더보더 오면 거의 디폴트값으로 지정된 것 나의 매뉴들.


하지만 치즈를 싫어한다는 선배님의 한마디에 ㅜㅜ

퀘소라이브 빠빠이 안녕.

대신 몬트레이 치킨 화이타로 주문.


​사랑스러운 자태의 코로나리타 ♥

먹고난지 3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올라오는 데낄라 향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온더보더에서 제일 좋아하는 타코 샐러드! 

부셔먹는데 과자랑 같이 먹으면 넘 맛있음


먹는데 급급해서 몬트레이 화이타 사진은 없다^^

둘다 싸먹기 귀찮아서 또띠아는 손도 안대고 고기만 먹음 ㅋㅋ


이렇게 먹었는데 7만9천원인가 나옴 ㅜ 얼마 안나올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나왔다.

그래도 온더보더 쿠폰 한방에 20% 할인! 하지만 주류는 제외 ㅠㅠ

최종 금액도 6만 8천원 두둥 ㅜ


선배님! 오늘의 은혜는 소개팅으로 갚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