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모이는 람쥐 친구 가족모임.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상도역 오징어 통찜이 맛있어보여 장소를 정하고 갔다가 허탕침.5시 오픈이던데 5시 반에 가니 내가 벌써 36번.인제 15번 들어감. 테이블은 7개정도 있어보이고 도저히 애기 데리고 먹을 환경이 아니라 장소를 옮겼다.아쉬운대로 가까운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오징어 대신 맛있는 회를 먹기로. 수산시장이 신시장으로 바뀌고 나서 처음가본다.예전 여의도 있을때는 뺀질나게 다녔는데 요새는 별로 갈일이 없음.아쿠아리움에 가는줄 알았던 뉴뉴는 수족관은 있지만 아쿠아리움이 아니라고 하니 울먹한다.최고 동심파괴자 박삼촌이 노량진 가면 물고기는 많은데 다 잡아먹어야 한다고 하니,한술 더뜨는 뉴뉴.이쁘고 커다란 물고기를 - 후라이팬에 올려서 구운다음에 - 이렇게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