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의 로망. 뉴뉴를 등에업고 한라산에 오르시는 것. 효도관광(할아버지 소원풀이)인데 남들이 보면 고행관광임. 제주도에 오시는 이유도 다른거 다 필요없이, 뉴뉴랑 한라산에 등산 가려고 하신거라 첫날 도착하시자마자 윗세오름으로 향하신다. 여기서부터는 2코스로 나눠서 운행하기로 했다. 무릎관절이 안좋아서 평지만 걸어야 하는 친정엄마+나 는 청보리밭 쪽으로 가고, 시부모님 + 람쥐 + 뉴뉴 + 동동할아버지 (울아빠) + 손형이모 는 윗세오름을 가기위한 영실코스로 간다. 뉴질랜드에서 뉴뉴 지고 다닐려고 사셨던, 아기 등산 캐리어. 도이터 키드 컴포트. 한라산에도 동행하게 되었다. 아기몸무게 18kg까지 이용가능한데, 지금 15kg인 뉴뉴는 아직 안전하다. 현위치는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500미터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