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지나면서 쓰는 호주 여행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 코로나도 슬슬 풀리고 뉴뉴랑 온 가족 호주여행을 계획했다. 이게 코로나 이후 몇년만에 해외여행인가. 코로나가 빵 터진 해 계획했던 두바이&이태리 여행을 손해보고 취소한 이후 한참을 고인돌처럼 콕 박혀있었는데, 근질근질 하던 함모니가 인제는 가두된다고 떠나자고 선언하셔서 슬쩍 꼽사리 껴버렸다. 겨우겨우 2주 휴가를 받아낸 뉴뉴네는 2주, 휴가에 제약없는 함모니 하부지는 한달간 여행하시기로 하고 항공권 티켓팅 부터 빠르게 시작. 간만에 찾아본 항공권들 어마무지하게 올랐다. 코로나로 사정이 안좋아진 항공사들도 가격을 많이 올릴수 밖에 없었겠지. 2트랙으로 함무니네는 ICN - ADL 왕복 티켓팅 (인천 - 애들레이드 티켓팅) 뉴뉴네는 ICN - SY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