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의 2박 3일 마지막 날! 다행히도 황달수치가 정상범위로 떨어져서 추가입원없이 엄마아빠와 함께 조리원으로 가게 된 꼬물이다. 아침에 찾아간 신생아실엔 뚜기왕자 패션을 털어버린 일반 꼬물이가 있었다. 오예. 병원수납처리도 끝내고, 신생아실에서 꼬물이도 데리고, 드디어 조리원으로 고고했다! 병원에서 퇴원할 때 몸무게는 2.5kg. 태변도 보고 소변도 보고 해서 몸무게가 빠졌다고 한다. 진짜 작다 우리 꼬물이. 퇴원할때는 병원에서 입고 있던 건 다 반납해야하는지, 조리원갈때 입을 옷이랑 속싸게 겉싸게는 따로 준비해오라고 안내해 줬었다. 옷갈아 입고 겉싸개로 꽁꽁 감싸서 병원 탈출하는 꼬물이! 8개월차에 꼬물이 외할머니랑 베이비페어가서 기본적인 것들은 준비해놨던게 다행이었다. 이렇게 빨리 낳을지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