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사무실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친구들 몇명이 모여 인터넷으로 포인세티아를 주문했다. 근처 꽃집에서 사려고 했는데 화분에 조예가 깊은 친구가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포장도 잘해주고 싱싱하게 잘 배송된다고 해서 구매를 시도해봄!! 하지만 문제발생. 회사로 도착한 택배를 바로 찾았으면 문제가 없었는데, 수발실에서 3일이나 갇혀있어 포인세티아가 그사이 시들어버렸다. 뒤늦게 온 택배를 발견한 친구가 해를 잘받게 창가에 내놓고 물도 줘서 응급조치를 취해줬다. 그리고 점심시간.따로 주문한 화분과 흙을 이용해서 분갈이를 시도함. 한번도 분갈이를 해본적이 없는데, 우리에겐 식물전문가님이 계시니 걱정없음. 우리가 사용할 화분은 토분. 포인세티아가 숨쉬기에도 좋고 공기가 잘통해서 나무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