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어제 제사를 지내고 늦게 집에돌아와서 뉴뉴도 람쥐도 나도 늦잠을 잤다. 눈뜨니 9시. 배고프다는 뉴뉴에게 가자미 한마리 얼른 구워서 밑반찬과 밥을 먹이고, 우리 먹을 반찬을 만들어야겠다. 팽이버섯 굴소스 볶음 A.K.A 요리고자 (Feat.감으로 해내자),요리초보의 그까이거 대충 요리. 주말의 아침반찬 편. 시간도 없고 빠르게 만들어야 하니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빠르게 스캔하고 만들기도 쉽고 맛도 괜찮을 법한 요리를 생각해보자. 냉장고에서 눈에 뛴 팽이버섯 한봉지.누구나 냉장고에 팽이버섯 한봉지쯤은 있는거잖아요. 팽이버섯과 굴소스가 함께라면 실패한 요리가 나올수가 없지. 이렇게 해서 오늘의 아침반찬은 팽이버섯 굴소스 볶음이다!!지금부터 근본없는 감으로 때려잡는 요리 스타트. 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