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소정방폭포. 폭포는 바로 옆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 정방폭포의 모습을 닮은 작은 폭포라서 소정방폭포라고 불린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는 길. 5분남짓한 거린데도 불구하고 머리가 뜨겁게 덥다. 물놀이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씨 :-) 계단을 타고 내려가니, 멀리서 시원한 폭포물 소리가 들린다. 다왔구나!! 폭포 높이는 7M 정도 된다고 하는데, 폭포상부에서 해수면까지의 높이를 말하는것 같다. 바닷물이 아니라 용천수가 흐르는 폭포라 더욱 냉수같이 차다. 우리가족 말고도 이미 여러명의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 돗자리에 아이스박스에 이것저것 많이들 챙겨서 놀러오신 듯. 폭포 옆 쪽으로는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그쪽에 짐을 놓고 돗자리를 펼치면 쉴 공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