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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멜리사 직구 + 멜리사앤더그 길트 직구 후기 (+ 면세점 미니멜리사 시엔타)

비운의 직구 후기. 왠만한 직구는 실패하지 않는 나란엄마. 올해만 두번 실패함. 한번은 뉴뉴 길트직구 때. 한번은 내옷 asos에서 직구 때. 뉴뉴꺼 실패후기는 내 실패작에 비하면 세발의피였다. asos 대박 실패 후기도 조만간 올려야지. 직구에 빠릿빠릿 정보통인 파파람쥐가 길트가 세일한다고 톡을 보내왔다. (애기옷 많이 사지 말라면서 세일하는 거 뜰때마다 톡이 날아옴.) 안그래도 아울렛갔을때 고양이신발 사달라고 울고불고 하던게 안쓰러워서 직구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 죠으당. 미니멜리사는 정말 이쁜게 많네. 25프로 세일하고 추가 세일을해서 30프로까지 받은거 같은데, 원래는 미니멜리사 실버캣이랑 앨리스 하늘색을 사고 싶었으나, 디자인마다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르기때문에 합리적 가격 안에서 제일 예..

[가족신발] 닥터마틴 첼시부츠 - 아기신발 / 닥터마틴 직구 후기

가끔 인스타나 페이스북이나 카톡 프로필 사진에 엄마 아빠 딸 or 아들 가족 신발을 쪼로록 내놓고 사진 찍은 걸 보면 귀엽고 예뻐보였으나 정작 나도 해봐야겠단 생각은 못했다. 람쥐의 농구 후배는 어마어마한 조단운동화들을 가족신발로 사서 자주 올리곤 했는데, 예쁘긴 해도 내가 사고 싶진 않았다. 후후 조단은 별로 안끌림. 그러는 와중에! 무소비의 아이콘 남편님 사고 싶은 신발이 생겼다고 말함. 이게 왠일이지????? 예전부터 닥터마틴을 사고싶어 하는 것 같았는데 요새 많이들 신고 다니는 첼시부츠가 맘에 쏙 들었나보다. 뉴뉴가 노래를 부르며 가고 싶어하는 아쿠아리움 구경가던 날. 코엑스몰안에 입점한 닥터마틴매장을 가서 오프라인으로 직접 보고 신어보고 싶다고 까지 말하던 람쥐! 오오 많이 발전했다. 가서 맘에..

일상다반사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