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준비했던 이모의 결혼식. 드디어 디데이날 :) 2017년 4월 22일. 뉴뉴를 너무도 이뻐하는 님생선이모랑 후추삼촌을 위해 화동이 되기로 한 뉴뉴. 몬순에서 직구로 산 드레스 드디어 개시한다. 오늘의 코디 짜잔. 엄마랑 뉴뉴 둘다 이쁘게 꾸미고 결혼식장으로 출발! 식장가는 길에 잠들어 버린 뉴뉴는 낮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컨디션이 최악이 되버렸고, 이쁘다고 보러 오는 사람들이 올때마다 울고 나한테 매달렸다. 이때 나타난 구세주, 이모할머니가 츄파츕스 두개를 건네주자 입에 넣고 당이 몸에 퍼지고 나서야 기분이 좀 좋아진다 :) 가족스냅 찍는다고 한시간 빨리오래서 갔더니, 그냥 신랑신부 스냅촬영이라 식장을 돌아다니며 진행상황을 체크했다. 동생부부는 외국에 살기때문에 한국에 친구가 많이 없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