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점심회식을 마치고 빠질 수 없는 커피타임.
얻어먹는 입장이니 사주시는 데로 따라가겠습니다 :)
오늘의 커피집.
아지트 프롬 코너비.
이름이 맘에드는 아지트.
위치는 종로 르메이에르타운 건너편 혹은
디타워 건너편 청진공원에 자리잡고 있음.
- 아지트 프롬 코너비 카페 (청진공원 안 위치)
청진공원안에 숨어있어 아지트일까.
아지트 건너편에 위치한 청진공원에서 음악소리가 울려퍼진다.
공연을 하는듯해서 구경갔더니,
종로구 홍보문화관에서 주최한 문화공연이었다.
아지트입구에도 붙어있는 문화공연 브로셔
- 9월에 진행하는 종로홍보관 문화공연 소개
아지트 매뉴판.
사람이 많아서 멀리 서 찍었더니 잘 보이지는 않는다.
아메리카노 류는 3천원 후반대.
라떼 류는 4천원 초반.
내가 좋아하는 플랫화이트 4천3백원 :)
매장의 분위기는 블랙앤 심플.
메뉴판을 보니 드래프트 비어도 판매한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점심엔 커피 / 저녁엔 알코올 장사 하는 아지트.
그리고 코너비 카페의 최고의 장점!
놀랄정도로 빠른 음료나오는 시간.
4명이 가서 코너비선데이 포함,
커피 3잔을 시켰는데,
정말 놀랍게도 주문하고 30초만에 음료가 나왔다.
이거 뭐지???
내사랑 플랫화이트.
뉴질랜드에서 매일매일 마셨던 플랫화이트.
그 땐 플랫화이트도 사발에 어마어마한 양으로 나와서 좋았는데,
한국에서 먹으면 양이 너무 적다.
그래도 라떼에 비해 커피의 맛이 강하고 고소해서 좋다.
마시면서 계속 맛있다!! 정말 맛있다!! 를 외친 코너비 플랫화이트.
추어탕 완탕으로 배부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한잔 원샷을 해버렸다.
다음에 또가야지.
자리에 돌아오니 자꾸 생각나는 맛.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대문 시장 맛집] 남대문 시장 명물호떡 / 남대문 해물야채호떡 - 잡채호떡 맛집 (0) | 2017.09.13 |
---|---|
[광화문/종로 맛집] 황씨네 대가 추어탕 - 초딩입맛의 추어탕 맛집 재방문 (0) | 2017.09.13 |
[스타벅스 프로모션] 7일간 진행하는 스벅 콜드브루 사이즈업 이벤트 - 콜드브루 커피 음료 소개 :) (0) | 2017.09.12 |
코스트코 유아 다운 자켓 / 유아 크록스 방한화 / 커크랜드 숏 어그 / 필라이트 가격 (0) | 2017.09.12 |
[신라면세점 해피머니 사용] 아기 씨엔타 신발 / 딥디크 탐다오 / 셀퓨전씨 레이저썬블록 (0) | 2017.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