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를 보러온 마노르블랑.
여름에 왔을때 사장님께서 9월경 다시 오면 예쁘게 핀 핑크뮬리를 볼수 있다고 해서 또 왔습니다.헤헤.
마노르블랑 내부의 사진 및 차 후기는 2017 제주도 카테고리 내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
마노르블랑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2952
전화번호 : 064-794-0999
영업시간 : 오전 10 시 - 오후 9시
내부에서 산방산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마노르블랑.
하지만 계절이 계절인 만큼 모두들 밖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지금은 핑크뮬리 시즌이니까여!
마노르블랑 카페 입구에도 핑크뮬리시즌에는 테이크아웃 잔으로 제공한다고 적혀있다.
예쁜 티팟세트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마노르블랑 메뉴들.
현재 핑크뮬리 시즌이라 커피 / 차 / 스무디 모두 테이크 아웃잔에 나옵니다.
마노르블랑에서 판매중인 티팟 세트들.
너무 예쁘다. 업어오고싶다. 지름신 본능 을 절제해야함.
이번달은 카드값이 어마어마하니깐 ^^
현재 마노르블랑에서 제공하는 테이크 아웃 잔.
테이크아웃잔 조차 너무 예쁨.
핑크색인데 촌스럽지 않고 예쁜 핑크색 ♥
나는 주문을 하고 엄마아빠는 뉴뉴와 함께 그랜드피아노 앞 빨간 빈백을 선점하셨다.
너무 청아하게 맑은 가을날씨라 내부에 있으면 아까웠음.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핑크뮬리들.
인제 빨갛게 색이 올라오는지 기대했던거 많큼 붉지는 않았다. 흑흑
아래로 내려가서 조금 더 가까이 바라본 핑크뮬리들.
여름에 사장님이 땀을 뻘뻘 흘려가시면서 가꾸는 모습을 봤었는데, 결실을 이루셨구나.
마노르블랑 건물과도 함께 찰칵 찍어봄.
해가 질 무렵이 되서야 노을에 반사된 핑크뮬리들이 색이 좀 붉게 보여 예뻤다.
10월에 오면 정말 색이 빨갛게 이쁠거 같은데, 다시한번 아쉽다.
핑크뮬리 밭 사이로 난 길을따라 들어가 또 찰칵!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핑크뮬리만 나오게 찍기가 힘들었다.
갈대처럼 보이는 그린 팜파스 그래스? 팜파스 그라스.
가을과 어울리는 색감이다.
산방산과 팜파스 그라스.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제주도의 가을.
잔디정원에서 노느라 안내려오려는 뉴뉴를 끌고 내려온 핑크뮬리 정원.
내려오기 싫다고 울고불고 난리난리.
인증샷 찍기 너무 힘들네여.
그래도 어르고 달래서 아빠랑 예쁜사진 하나 건졌다. 다행 :)
아빠가 하루종일 너 안고 다니느라 고생했어 뉴뉴야.
힘들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이럴려고 운동했다며 뉴뉴안고 싱글벙글한 람쥐.
내가 남편선택은 정말 잘했네 :-)
다시 올라온 잔디정원. 하얀 그랜드피아노가 너무 이쁘다.
인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다시 만나요♩
저녁먹으러 가야해서 마노르블랑과 헤어질 시간,
다시 실내로 들어와 한바퀴 쭉 둘러본다.
이층에서 내려본 마노르블랑 전경.
외부도 멋지지만 내부도 아름다운 카페.
마노르블랑 2층 내부 모습.
바깥풍경 보기엔 최고!
집으로 가기 전,
엄마가 정원이 너무 이쁘다고 잘 보고 간다고 인사를 건네시자,
여름에 왔을때 보다 얼굴이 까맣게 그을리신 사장님이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신다.
알아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난다고.
저희도 이쁜 카페 덕에 구경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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