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네 가족여행/2017 페낭

[28개월 아기 페낭여행] 17.05.03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워터드래곤이랑 수영 & 휴식

Summer Sunshine 2017. 8. 4. 20:29

​"​​리조트에서 수영하는 왕도마뱀"

오늘의 키워드는 왕도마뱀. 워터드래곤. 수영.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드는 고민!!!!

바투페링기 그릴에서 먹을 것인가?
스파이스 마켓에서 먹을 것인가?

페낭여행 6일째.

조식도 먹을만큼 먹었고,
가까운데로 가자해서 오늘도 바투페링기 그릴!


해쉬브라운 냠냠.
애플쥬스 호록.


인제는 제법 잘하고 있는 엘로디테일 방수턱받이:)

귀요미❤




오늘도 다름없이
조식 후 수영.

오늘은 썬베드 대신 오두막 밑에서 휴식한다.
수영할때 너무 뜨거워서 쉴때라도 태양을 좀 피하고 싶어서.

뉴뉴는 람쥐위에 누워서 아빠얼굴로 요리를 하고 나는 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다급히 와서 경고를 해준다.

"지금 너희 밑에 큰 도마뱀이 있어!! 조심해 !!"

뉴뉴는 놀랄까바 말을 안해주고 썬베드 밑을보니 까맣게 큰 녀석이 엉금엉금 지나가고 있다.


키즈풀로 풍덩.
수영을 하더니 화단을 향해간다.

오 대박.
워터드래곤이라 정말 수영하네!!!!

사람들의 이목이 전부 저녀석에게 향하고 웅성웅성 난리나 뉴뉴도 왕도마뱀의 정체를 알아버렸다 :(

어서 집에가자고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가 남 ㅜㅜ

도마뱀 가서 인제 없다고 안심을 시키는데,
저쪽 구석에서 아이들이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왕도마뱀 녀석 또 나왔다 ㅜㅜㅜㅜ

이번엔 어린애처럼 신난람쥐가 도마뱀이랑 수영을 하겠다며 애들 무리랑 같이 수영장으로 들어간다.


유유자적 헤엄치는 워터드래곤.
저 뒤에 살짝보이는 람쥐.

뒤에서 아빠 어서 나오라고 울부짖는 뉴뉴 ㅜㅜ


혀를 낼름거리며 육지에 착륙!


다시 또 엉금엉금 기어 화단으로 간닷.

왕도마뱀 덕분에 수영에 흥미를 잃는 뉴뉴는 어서 집에가자고 재촉한다.

슬슬 배도 고플것 같아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을 주기로 했다.



튀김우동과 짜장범벅을 끓였는데,
짜장범벅을 너무도 맛있게 먹는 뉴뉴 :)
너무너무 맛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숙모 할머니가 사주신 예쁜 밀짚모자쓰고 유튜브 보는 뉴뉴.
조금 쉬고 또 나가자!


식사 후 즐기는 가든산책.

점점빠져드는 샹그릴라 라사 사양 리조트.
가든 너무 사랑해 ❤


오늘도 가든 썬베드에 누워서 휴양을 즐겨본다.
휴양지도 너무 사랑해 ❤


썬글라스 쓰고 폼잡믄 딸램 :)


엄마도 너만할땐 끼가 많았대.
지금은 브이밖에 못하지만 흑흑 ㅜ


내 썬글라스가 탐나는지 뺏어가서 써본다.

어느덧 세시!
하이티 해피아워 시간 ❤

뉴뉴도 안잠!


드디어 먹는구나 울애기 :)
초코렛만 쏙쏙 골라먹고
스콘 조금 먹고는 맛이없대.


하이티 먹고 샴페인 해피아워 시간 전까지는
다시 또 가든산책 :)


뒷모습을 보니 아기가 어린이가 되었네!
탐험을 떠나는 어린이 뉴뉴.


요것도 탐험가 어린이 뉴뉴 :)
씩씩하게 가든으로 향하는 모습이 멋지구나 우리딸!




금새 또 돌아오는 칵테일 해피아워 ❤
하루중에 제일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

와인 무제한 맥주 무제한 위스키며 샴페인이며
내가 먹고 싶은 주종으로 쭈욱 달리면 됨.


오늘의 세미부페는 꼬치.
오눌은 샴페인 부터 한잔 :-)


우리 뉴뉴는 오늘도 애플쥬스.
칵테일 해피아워 오면 애플쥬스만 두잔씩 마시는 아기.



내일은 페낭 나비농장 또 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