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9월 30일.추석연휴 시작하는 첫날. 육아휴직 복귀하고 너무 바쁜 나날들을 보내 명절때 빼고는 시댁에 자주 못내려갔다.죄송하던 터에 이번 추석연휴가 꽤나 길어서 이번기회에라도 오래 머무르며 뉴뉴를 보여드리자 싶어연휴시작하자마자 시댁으로 내려갔다 :)이번엔 추석연휴가 길어서 KTX를 예매하는데도 수월하게 성공!늘상 전쟁같던 명절표 예매였는데, 연휴가 길고 다들 해외로 나가버리니 나같은 사람들은 땡큐 때땡큐! 칙칙폭폭. 기차를 좋아하는 33개월 뉴뉴.케텍스 역에 오니 기분이 좋아 노래도 흥얼거리고 기차가 올때마다 신나서 인사한다 :-)생각보다 케텍스도 널널하구여,아직별도 요금을 안내도 되는 뉴뉴.원래계획대로라면 내 무릎에 앉아서 가야하는데,람쥐자리에서 안일어난다."여긴 내자리야!!"결국 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