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광화문/종로 맛집] 광화문 카페마마스 - 리코타치즈샐러드 모짜렐라치즈파니니 마마스스프 청포도쥬스

Summer Sunshine 2017. 9. 1. 12:55

​가을은 말도 살찌고 나도 살찌는 계절 :)
장염걸려 비루한 몸뚱이를 이끌고
점심외식을 나간당.

날이 너무도 좋아 야외에서 먹기로 하고,
결정한 오늘은 점심은 카페마마스!

광화문 카페 마마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83-7

전화: 02-736-1250

영업시간: 오전 7:30 - 오후 10:00



오늘은 날이 좋으니 테라스에서 우아하게 점심을 즐기겠어요.

장염걸린 비루한 몸뚱이를 이끌고 나왔지만,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기분이 좋당. 

마마스 예약운영제 도입

​마마스에서 예약운영제를 도입했다고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예약이 가능한 매장은 서소문, 시청, 강남, 역삼, 잠실, 여의도, 광화문, 타임스퀘어, 가로수길, 코엑스

먹는데 급급해서 매뉴판을 안찍어왔다.

홈페이지에서 퍼온 카페 마마스 매뉴 ;)

쥬스 / 파니니 / 샌드위치 / 샐러드 / 수프 등 다양한 매뉴들이 있다.


우리가 시킨 매뉴는 총 3개에 음료. 총인원은 3인!

​리코타치즈샐러드 - 12,800원

청포도쥬스 - 4,500원

토마토모짜렐라파니니 - 89,00원

마마스 단호박 스프 - 6,500원

​마마스의 대표음료.

청포도 쥬스!

상큼하고 달달하고 알갱이도 씹히는게 넘 맛있음. 

사실 시럽맛도 한몫했겠지만 그래도 신선함이 느껴진다.

​매일 먹던 감자스프 대신 시켜본 단호박 스프.

난 감자스프가 더 나은걸로 결론냈지만, 친구들은 단호박 스프도 맛이 괜찮다고 칭찬함.

약간 물같이 묽은 스프라 내입맛에는 좀 아니었는데,

조금만 더 걸쭉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그리고 조미료를 안쓴 밍밍한 맛이 나서 그것도 아쉽. 

내입맛은 건강한 입맛은 아닌걸로 판단됨.

​역시나 마마스의 대표매뉴. 최애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어딜가서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사먹어도 도저히 이런 치즈 맛이 안남.

죄다 푸석푸석 푸슬푸슬 푸스러지고 

마마스 치즈는 쫀득쫀득하고 씹는 맛도 있어서 확실히 차별화됨. 어떻게 만드는 건지 너무 궁금하다.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같이 나오는 빵 :)

얘도 넘넘 맛있음. 치즈랑 소스랑 크랜베리 올려서 같이 먹으면 행복한 맛.

​마지막에 나온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파니니 :)

역시 파니니는 따듯할떄 먹어야 맛있음.

모든 매뉴를 제껴두고 파니니부터 식기전에 먹어야지.

간만에 먹으니 더 맛있고, 장염걸려서 먹으니 더 맛있다 ㅜㅜ

흰죽은 그만. 자극적이고 맵고 짜고 단거 먹고싶음.


배부르게 먹었으니, 

식사 후 산책은 청계천으로 고고!

청계천 산책 후기도 따로 올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