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네 가족여행/2017 제주도

[제주 맥주] 제스피 -JESPI / 분위기 좋은 화산암반수 맥주 제주시 바오젠거리 맥주 집

Summer Sunshine 2017. 10. 19. 16:54

우리도 가족여행 중인데 람쥐친구도 마침 제주 여행중이라,

흔치 않은 기회라 제주시내에서 맥주한잔 하기로 했다.

뉴뉴와 엄마아빠한테는 죄송하지만 저녁만 먹고 우리는 제주시내에서 내렸다.

뉴뉴한테는 병원다녀온다고 하고.

엄마아빠는 알코올 야간진료 받고올게 미안해 아기.


제스피 (JESPI)

제주시 신대로 16길 44

전화번호 : 064-713-7744

영업시간 : 오후4시 - 오전1시


​엄마아빠가 제주시내까지 태워주셔서 편하게 왔다.

바오젠거리로 들어와서 주소찍고 살살 걸어오니 금방 도착!

바오젠 메인 거리에 있는게 아니라 골목안으로 들어와야 찾을 수 있다.

제스피는 오늘 만날친구가 검색해서 알려준 건데 외관부터 맘에 듬. 핫플레이스 인가.

​안으로 들어오고 나서 가게가 예뻐서 와 좋다! 했는데

술마시고 있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흑흑.


​친구네부부는 아직 식사중이라고 해서 람쥐랑 나랑 먼저 시키려고 찾아봤다.

제스피 종류는

라거 / 스트롱 라거 / 페일에일 / 바이젠 / 스타우트 / 스트롱 에일 이 있어

바이젠 1잔 스트롱라거 1잔을 시켰다.

가격은 300ml가 5천원 500ml가 7천원 1리터가 1만2천원 이다.

​안주도 종류가 많고 맛있어보이는게 많았지만,

좀 전에 고기 먹고 꽉찬배로 도착해서 맥주만 마시기로:-)

​제주 청정 화산암반수와 보리로 만들었다는 제스피!

맛이 궁금하다.

요새는 제주 양조장 투어도 많이 다니던데 오늘 친구부부도 양조장 투어를 하고 오는 길이니 후기를 들어봐야겠다.


​화장실은 입구에.

​남녀 화장실 분리되어 있고 깔끔해서 맘에 든다.

​왼쪽이 스트롱라거 500미리 오른쪽이 바이젠 300미리.

기본안주로 작은 팝콘이 나온다.

바이젠은 부드러운맛. 스트롱 라거는 일반 라거보다 톡쏘고 더 쌉쌀했다.

내가 바이젠 시켜놓고 스트롱 라거 마심. 흐흣.


​한잔을 다 마시자 친구 부부도착.

양조장 투어 다녀온 후기를 듣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우리가 강추한 스트롱 라거 한잔과 스트롱 에일 작은거 한잔을 추가 주문했다.

한번씩 다 먹어본 결과 우리입맛엔 스트롱 라거가 최고였음 :-)

+

제스피에서는 각 맥주 한잔씩만 마시고 

친구네 부부 숙소인 신라스테이로 자리를 옮겨 2차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