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의 성장일기/2017 54

[31개월 아기] 버블버블 거품목욕 - 스킨멜로우 버블바스

점점 나이가 들수록 목욕하기를 점점 싫어하는 아기를 위해목욕에 사용할 장난감이나 입욕제를 뭘 쓸지 계속 고민하던 중 최근엔 선물받은 유노하나 입욕제를 이용해 뽀로로에 나오는 '마법의 샘물' 이라고 꼬드겨어렵게 어렵게 목욕을 시키고 있었다. 이젠 유노하나도 다떨어지고 마법의 샘물 약발도 떨어져새로운 아이템으로 뭐가 좋을지 고민하던 차에혹시나 하고 버블바스를 욕조에 풀어주었더니잉클린 교수님(옥토넛에 나오는 문어)이 만든 거품이라며 엄청 좋아하는 것이었다.그래서 당분간 사용할 아이템을 버블 바스로 정하고 서핑 시작!!(아무래도 어른들이 쓰는 버블바스보다 아기용이 있을거 같아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찾은 것이 스킨멜로우 버블바스.유해성분도 없다고 하고 무엇보다 내가 맹신하는 사람들의 상품평이 다 좋았다...

[31개월 아기] 17.07.09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옥토넛 퍼레이드 / 기차

​우리딸 최대의 관심사 옥토넛.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자칭 타칭 송현아) 옥토넛 퍼레이드를 한다니 안 가볼 수가 있나!! 토요일 저녁부터 옥토넛 봐야한다고 들떠서 잠도 못자는 뉴뉴 :) 1:30분 퍼레이드 보려고 1시에 맞춰 갔는데, 옥토넛 친구들이 대기중이다. 앗!! 잉클링!!! 트윅!!! 저 초록토끼는 이름을 몰라 뉴뉴한테 물어보니 자꾸 튜닙이라고...... 트윅이라고 말하는걸 튜닙으로 들었다. 신기하게도 인형탈 퍼레이드가 아니라 풍선인형 퍼레이드 였다. 하긴 이 날씨에 옥토넛 인형탈 쓰고 퍼레이드 하면 죽는다... 이번엔 뉴뉴가 젤 좋아하는 콰지랑 바나클 대장님! ​ ​ "아빠!!아빠!!! 콰지가 있어요!!!" 옥토넛 인형들 보이자마자 신나서 달려간 뉴뉴. 실물로 영접하니 들떠서 입꼬리가 승천..

옥토넛이 왔다! 송도현대아울렛 스페셜 이벤트 - 옥토넛 싱어롱쇼 / 옥토넛 퍼레이드

​대박대박 대박사건!!!! 뉴뉴가 엄마아빠보다 더 좋아하는 옥토넛이 온다 :) 송도 현대 아울렛에서 포켓몬에 이은 스페셜 이벤트로 옥토넛을 불렀구나!! 토요일에는 옥토넛 싱어롱쇼. 콰지 페이소 바나클 대장이 나와서 춤을 춘다. 장소는 B1 라운지 스퀘어. 시간은 오후 2시 / 4시 / 6시 에 30분동안 진행. ​ 일요일에는 옥토넛 퍼레이드. 송현아 아울렛 회원 중 희망자 20명을 받아서 함께 퍼레이드를 할 수 있다 :) 경쟁이 치열 할 것 같긴 한데 내일 도전해 봐야지! 아래는 오늘 자 옥토넛 싱어롱 쇼 사진. 송현아에 놀러간 손형이모가 뉴뉴 좋아한다고 옴총난 인파를 뚫고 건져온 사진들. ​ ​ ​ ​ ​ ​뉴뉴가 제일 좋아하는 콰지. 옥토넛 인형탈 중 제일 비슷하네. ​ ​ ​ 바나클 대장도 어느정도..

[26개월 아기] 17.03.05 아빠랑 커플옷 나들이

​아빠의 로망. 딸이랑 커플티 입고 돌아다니기. 날이 추운데 뉴뉴 옷을 너무 얇게 입혀서 엄마가 희생함. 부부 커플티 였는데 부녀 커플티로 변신. 김포공항 롯데점을 사랑스럽게 돌아다니는 람쥐와 뉴뉴:) TGIF 에서 저녁먹고 쇼핑하러 갑니당. ​ ​ 아빠 저기로 가봐요 ! 아기띠 하고 말 못 할때부터 깜빡이 등 마냥 머리로 방향 지시해서 가고싶은 곳을 알려주던 딸내미. ​ 사랑스럽게 손 꼭잡고 다니는 daddy's girl :) 십년뒤에도 엄마 아빠 손 꼭 잡고 다니길 바라지만, 어떻게 될지. ​ 한참 돌아다니고 힘들었는지 의자에 앉아서 쉬자는 뉴뉴. 뒷모습이 너무 예쁘다.

[26개월 아기] 17.02 주방놀이 - 이케아 둑티크 & 플리사트

​뉴뉴의 장난감들을 한두개씩 사들이기 시작했다. 백화점에서 주방놀이 가지고 너무 잘 놀아서 사줄까 했었는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조금 더 알아보고 사기로 하고 brio 기차놀이세트만 사왔었다. 집에와서 열심히 찾아보니, 키드크래프트 / 이케아 둑티크 / 스텝2 / Brio 가 유명하더라. 원목에 가격도 합리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에 적합하는건 이케아 제품. (제일 사고 싶은건 그레이트 파머였지만 가격이 아름답지가 않아 ㅠ 코스트코에서도 주방놀이 판다고 해서 가봤는데, 마감이 좋지 않고 안전성이 떨어져보여서 패스.) 둑티그만 사오기엔 공간이 너무 안나오는 것 같아 플리사트도 사서 요리하는 공간을 넓혀줬다. 가격은 둑티그만 10만원대 초반 / 플리사트까지 해서 10만원대 중반에 해결했다 :) 둑티크..

[28개월 아기 평창여행] 17.06.03-04 평창 알펜시아 양떼목장

​이모부 평창 알펜시아 회원권 찬스로 급으로 떠난 1박2일 평창여행.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뽈뽈거리고 돌아다니진 않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다녔다. 일정은, 토: 집 - 오대산 월정사 - 알펜시아 내 점심 - 오션700 - 저녁 일: 아침산책 - 알펜시아 내 놀이기구 및 알파인코스터 - 대관령 양떼목장 - 집 아침에 차 막힐까 무서워, 5시반에 일어나 6시땡 출발했다. 이른시간에 나와서 그런지 나름 수월하게 이동! 1. 오대산 월정사 뉴뉴 5개월차 이맘때 왔었는데, 그땐 힙시트하고 유모차 끌고 다녔으나 이제는 자기발로 신나게 뛰어다닌다 :) 많이컸네 딸내미. ​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있어 한시간 정도 걸어다녔는데, 다람쥐들이 사람앞에까지 와서 구경하고 간다. 뉴뉴가 옴총 좋아함 ❤ 월정사 내에 베이커리에서 빵..

[28개월 아기] 17.04.22 뉴뉴 화동(flower girl)되다 - 우리가본집 웨딩

​일년동안 준비했던 이모의 결혼식. 드디어 디데이날 :) 2017년 4월 22일. 뉴뉴를 너무도 이뻐하는 님생선이모랑 후추삼촌을 위해 화동이 되기로 한 뉴뉴. 몬순에서 직구로 산 드레스 드디어 개시한다. 오늘의 코디 짜잔. ​ 엄마랑 뉴뉴 둘다 이쁘게 꾸미고 결혼식장으로 출발! 식장가는 길에 잠들어 버린 뉴뉴는 낮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컨디션이 최악이 되버렸고, 이쁘다고 보러 오는 사람들이 올때마다 울고 나한테 매달렸다. 이때 나타난 구세주, 이모할머니가 츄파츕스 두개를 건네주자 입에 넣고 당이 몸에 퍼지고 나서야 기분이 좀 좋아진다 :) 가족스냅 찍는다고 한시간 빨리오래서 갔더니, 그냥 신랑신부 스냅촬영이라 식장을 돌아다니며 진행상황을 체크했다. 동생부부는 외국에 살기때문에 한국에 친구가 많이 없어 작..

[30개월아기] 17.06.18 자석 인형놀이 & 나들이

17년된 친구 이수 만나러 나가는 날. 진작에 만났어야 하는데 페낭여행 때문에 모임에 못나가고 주말마다 사정이 생겨서 못만났다 ㅜ 뉴뉴를 데리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람쥐가 미용실에서 펌을 해야한다고 해서 과감하게 데리고 나와봤다. 이수이모는 뉴뉴 백일때쯤 집에 놀러와서 보고, 15개월때 송도나들이 가면서 보고, 30개월된 지금 세번째 만나는 건데, (뉴뉴가 15개월 텀으로 만났구나) 당연히 못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 뉴뉴가 있어서 밥먹고 풀어놓을 목적으로 정원이 넓은 곳에서 만났다. 뉴뉴는 어차피 조금 덜어주면 되서, 어른 둘이서 왕갈비탕이랑 뚝배기불고기 시켰는데, 내가 시킨 왕갈비탕 뉴뉴가 혼자 다먹었다........ 공기밥도 한그릇 혼자서 다드심. 이래서 키도크고 살도 많이 올랐나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0개월아기] 17.07.01 타요키즈카페

토요일 아침부터 시험보러간 아빠람쥐. 엄마랑 둘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뉴뉴를 위해 타요키즈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방방장을 가려고 했는데, 방방장에는 큰애들이 많아 뉴뉴가 놀기엔 위험하고 좀 큰곳에 풀어놓고 놀리고 싶어 타요키카로 꼬우! 네이버예약하면 30프로 할인 받을 수 있어 네이버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 신나서 노래부르며 간 키즈카페. 방방장인줄 알았는데 타요 있는 거 보고 삐죽삐죽하다가 막상 즐어가니 엄청 신난 뉴뉴! 입장하자마자 쏜살같이 들어온 주방놀이방. 집에서도 맨날 하는 주방놀이지만 밖에나오면 젤 좋아하는 것도 주방놀이닷. 제품들은 키즈크래프크 것들이 많았는데, 거의 플라스틱류라 무겁거나 다칠 일이 많지는 않아 보였다. ​ 오븐에 넣고 구워준다고 온갖 과일 야채들을 오븐에 넣어둔 뉴뉴..

남대문 아동복 - 여름옷 아기옷 ( 부르뎅 / 크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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