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의 성장일기/2017 54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17.11.05 다랭이마을 / 다랭이마을 주민추천 맛집 - 돔하우스

해안도로를 타고 달려온 다랭이마을.하동에서 한시간 사십분 정도 소요됐다. 주차는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앞에 하면된다.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앞에 주차를 하고건너면,다랭이마을에 위치한 가게와 카페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다랭이마을 안내도가 마을 입구에 우뚝 서있다.관심있는 장소를 누르면 불이 뿅 들어와 보기도 편함! 언덕이 꽤나 가파른 편인데,35개월 어린이 뉴뉴는.아빠 나 힘들어요. 하고 아빠한테 안겨서 내려간다. 5년만에 방문한 다랭이마을.그 사이에 너무 많이 바뀌어서 놀랐다.못보던 이름의 가게와 카페들이 많이 들어섰다. 다랭이 마을은,산비탈을 깎아 석축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들었다고 해서다랭이마을이라고 불린다!마을 인구의 90%이상이 조상대대로 살아노는 사람들이라고 하니그야말로 이웃사촌들 일듯. ..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17.11.05 남해 드라이브 - 아드리아해 보다 멋진 남해바다

하동 송림공원에서 나와 남해로 넘어가는길.남해대교를 통해 넘어가는데 옆으로 새로 짓고 있는 다리가 있었다.남해대교의 하중을 덜어주려고 신 대교를 건설했는데,아직 이름은 제2남해대교가 될지 다른이름으로 불릴지 미정이라고 한다.하동군과 남해시의 팽팽한 기싸움 중인듯.다리명칭에 따라 양쪽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그럴만도 하다. 건너편에 크기가 꽤 큰 배들이 떠있어 지도를 찍어보니,전라도 광양 쪽.육안으로 보기에도 꽤 큰 컨테이너 선적선 같았다. 사실 나는 남해 힐튼 그랜드빌라를 빌려서,힐튼으로 바로 가고 싶었는데,양가부모님은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구경하면서,이곳저곳을 들리실 계획인듯. 해안도로를 따라 다랭이마을로 가는 길.경치가 너무 좋아 중간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차를세웠다.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하동 가볼만한 곳 - 잔잔한 음악과 소나무숲과 강이 어우러진 하동 송림공원

켄싱턴 하동에서의 1박 후 체크아웃한 다음 남해힐튼으로 가는 길. 하동송림공원에 들려 구경 후, 남해로 넘어가 남해여행을 하기로 했다. 하동 송림공원위치: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443-10 입장료나 주차비는 따로 안받아서 좋다.하동 송림공원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연결된 소나무공원과 섬진강 산책을 하며 힐링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일요일인데도 주차된 차가 없다.날이 급격하게 쌀쌀해 져서 그런지 방문객이 많지는 않다. 하동 송림공원은 조선 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숲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이 있어 궁사들의 단련장으로쓰였다고 한다. 지금은 국내에서 제일 큰 노송숲중의 하나로..

[35개월 아기 겨울옷] 밀리밤 겨울옷 득템 - 플리마켓 - 아기넥워머 / 패딩조끼 / 겨울원피스 / 기모바지

뉴뉴외할미의 선물. 맨날 나보러는 옷 좀 그만사라고 하면서 본인이 잔뜩 사다주시는 뉴뉴외할미! 홈플러스 갔다가 플리마켓이 열려서 손녀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아기 겨울옷 잔뜩 사오심 :-) 오늘의 득템샷. 큰손 답게 조금만 사와도 많다^^ 원피스겸 겨울티셔츠. 분홍색 방울이 귀욤귀욤 :-)흰바지와 세트로 3만원대 아기 겨울 조끼. 얘도 역시 2만9천원. 작년에 하부지가 사준 리틀그라운드 털조끼는 작아짐. 이제는 한해 입히면 끝이 아니라 한계절 입히면 끝. 1년에 10센티씩 자라는 뉴뉴. 위에서 산 원피스 밑에 같이 입히면 이쁠 기모바지. 밀리밤이 옷 디자인도 예쁜데 가격도 착해서 맘에든다. 따듯한 털워머랑 면 머플러. 귀욤귀욤한게 어디에나 코디하기 좋을듯. 아기 겨울양말. 발목까지 올라와서 운동화 신어도..

[35개월아기]17.11.12 전경련회관 50층 스카이팜 사대부집곳간 - 점심 / 가격 / 웨이팅시간 / 메뉴

여의도에서 후배 결혼식이 있다는 람쥐의 말에, 근처에 가서 뉴뉴랑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문득 떠오른 세상의 모든 아침!!!! 뉴뉴이모의 결혼식 후보지 중 하나였던 전경련회관 50층 스카이팜.전경련회관 50층에는 스카이팜이란 브랜드로 세상의 모든 아침이란 인스타 성지인 브런치 카페와 사대부곳간이란 한식집이 있는데, 세상의 모든 아침은 왠지 웨이팅이 어마어마 할 것같아 사대부곳간을 가기로 했다 :-) 전경련회관 지하 3층부터가 방문객들이 주차가 가능했다.우리는 지하4층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다.타워방면 엘리베이터와 컨벤션센터 방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타워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 후, 고층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50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50층에 내려서 자동문을 열고 나오면 오른쪽으로는 세상의 모..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17.11.04 구례 가볼만한 곳 운조루 고택 산림욕장

들녘밥상에서 맛잇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뒤에 있는 운조루 산림욕장을 구경왔다. 운조루 산림욕장 위치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103 지도를 보니 꽤나 커보이는 운조루. 운조루 정문 뒤로는 연못이 있는데 물고기도 헤엄치는 걸 보니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인가보다 :-) 운조루에 대한 설명. 조선 중기의 집으로 영조 52년(1776)에 삼수부사를 지낸 유이주가 지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곳은 산과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어 ‘금환락지(金環落地)’라 하는 명당자리로 불려왔다. 집의 구성은 총 55칸의 목조기와집으로 사랑채, 안채, 행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T자형으로 누마루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채에는 큰 부엌이 없는데 이곳에는 안채 통로까지 겸한 큰 부엌이..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방문- 아이가 좋아하는 구례 여행지

점심식사 후 운조루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근처 섬진강 어류생태관이 있다는 걸 알게되서,뉴뉴를 위한 여행코스로 딱이다 싶어 바로 이동했다 :-) 섬진강 어류생태관위치: 구례군 간전면 양천리 815--12운영시간: 오전9시- 오후6시 월요일 휴무 섬진강 어류 생태관의 지도 및 위치소개.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라서 놀랐다.작은 어항정도 있을 줄 알았는데, 아쿠아리움 크기로 크네. 후후. 규모가 큰 이유는.입장료를 받고 있었다.성인 3천원.근데 안에 들어가보니 입장료를 받을만하네.잘 꾸며놨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꽤 큰규모의 수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헤어치고 있다.입구부터 스케일이 맘에든다.일단 우리 뉴뉴가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함. 토요일 마감 시간 한시간전에 가니 손님이 우리가족 말고는 하나도..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전남 구례 깔끔한 한식 맛집 오미마을 들녘밥상 - 뽕잎시골백반

강천산에서 내려와 시부모님과 구례에서 만나기로 하고,식당을 열심히 찾아보는데,구례 맛집으로 검색해보니 몇군데 나오는 곳이 없다. 산채비빔밥을 먹고싶었는데 그럼 온천동쪽으로 가야해서 우리가 가야할 방향과 반대고,고민고민 하던중에어머니가 아버지가 먼저 자리를 잡고 계신다고 해서 들린 들녘밥상. 들녘밥상위치: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109-4전화번호: 061-781-8881 위치는 운조루 바로 뒤.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뽕잎시골백반을 운영중이라고 해서 기대중!안그래도 시골밥상 먹고싶었는데! 산에 다녀와서 배고픈 뉴뉴도 밥먹을 생각에 신이난다 :) 한옥풍의 가게 안에는 꽤많은 테이블이 있었다.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3시정도 되서 다른손님들은 없는 상태.운이 좋게도 우리까지 손님을 받고,이후 방문한 손님..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17.11.04 강천산 애기 단풍놀이

온가족 3대 / 친정 / 시가 함께한 11월 가을여행! 새벽 6시에 출발했더니차가 하나도 안막혀서 너무 좋음♥쌩쌩 달리며 가다가 중간에 들린 곳은 순창 강천산. 내장산을 들릴까 강천산을 들릴까 고민했는데,내장산은 단풍철이고 해서 관광객이 많이 몰릴것 같아 강천산을 들리기로 했다. 순창 강천산 강천산에 도착한시간이 열시 무렵이었는데,이미 주차장은 만차.우회시켜서 임시주차장으로 이동시킨다. 이럴수가. 난 생전 처음 들어보는 산인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오는 곳이었구나.임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도 엄청 많고,귀성길 차량만큼 정체 서행ㅜㅜ겨우겨우 도착한 임시주차장도 이미 만차.동네주민분들이 마을 가는 길에다 데라고 안내해주셔서 겨우 주차했다. 임시주차장 한켠에는 강천산 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라..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힐튼남해리조트 조식 - 브리즈 (조식이 살짝 아쉬웠던 남해 힐튼 조식 메뉴 / 가격)

그랜드빌라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모닝사우나와 조식을 먹기위해 호텔동쪽으로 차타고 이동! 차타기 전에 빌라앞에서 그네한번 타보는 뉴뉴. 사우나를 먼저하고나와서 건너편에 위치한 브리즈로 들어갔다. 월요일 아침이라그런지 사람은 널널한 수준! 체크인할때 받은 조식뷔페 혼잡안내도. 6-8시에 이용해야 쾌적하다고 함. 힐튼 남해 조식의 혼잡도를 보여주는 카드. 오전6시부터 오후8시는 쾌적8시부터 9시는 혼잡9시부터 10시는 산만.우리는 사우나하고 8시반정도에 방문했는데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바다가 보이는 창가쪽 뷰는 이미 꽉찼고,인원이 많아서 안으로 들어가 원형 룸에 앉았다. 내가 애초에 그랜드빌라를 예약할때 4인으로 예약을 해버려 조식권이 4개밖에 나오지 않아2명은 가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