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친정 +시가 + 뉴뉴네) 제주도 여행 첫날.
(우리는 친정식구랑 김포에서 타고, 시부모님은 부산공항에서 오신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체크인 하러 가는길.
짐을 붙이고, 게이트 앞에서 보딩 대기중인데 느낌 쎄하게 전화가 온다.
보조배터리가 백팩에 있는 줄 알았는데, 캐리어안에 있었던 거 ㅜ 보안검색대 다시 넘어서 오느라 비행기 못탈까봐 조마조마 했다.
5/20(토) 오늘의 계획
공항도착 -> 아침해장국 -> 함덕 해수욕장 -> 윗새오름 (영실코스) -> 돈사돈 -> 숙소 (등산객을 위한 코스)
공항도착 -> 아침해장국 -> 함덕 해수욕장 -> 한라산 청보리밭 -> 관음사 -> 천백고지습지 -> 돈사돈 -> 숙소 (울엄마&나)
8시 제주공항 도착.
울 아빠, 동동 하부지가 마중나와 계신다.
도민 추천 맛집에서 해장국을 먹고 시부모님 오시기 전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날씨도 참 좋고, 바다색도 이쁘다.
위치가 너무 좋았던 델문도 카페.
날이 따듯해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감기걸린 우리딸 뉴뉴만 위 아래 꽁꽁 감싸고 있다. 구경만 해 뉴뉴야 :(
카페에 있다가 바다에 가보자고 해, 동동 하부지 & 람쥐랑 내려간 뉴뉴.
멀리서도 안들어가겠다고 찡찡대는 모습이 보인다.
바다는 싫지만, 모래놀이는 좋다는 뉴뉴.
작년에는 모래도 더럽다고 안만지던 아이라 걱정했었는데, 어린이집 다니고부터 친구들이랑 놀면서 모래사장도 좋아하고 모래놀이도 잘한다.
불타는 예술혼.
엄마가 더 이쁘게 찍어줄게!!!
모래 놀이하다 머리만진 뉴뉴. 대 재앙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두피에 숨어있는 모래알들 빼내느라 샤워시킬 때 고생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공항 도착하실 시간이라 마중 가야하는데 모래놀이 하느라 꼼짝도 안하는 뉴뉴.
마이쮸를 걸어야 움직이는 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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