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의 성장일기 69

[26개월 아기] 17.02 주방놀이 - 이케아 둑티크 & 플리사트

​뉴뉴의 장난감들을 한두개씩 사들이기 시작했다. 백화점에서 주방놀이 가지고 너무 잘 놀아서 사줄까 했었는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조금 더 알아보고 사기로 하고 brio 기차놀이세트만 사왔었다. 집에와서 열심히 찾아보니, 키드크래프트 / 이케아 둑티크 / 스텝2 / Brio 가 유명하더라. 원목에 가격도 합리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에 적합하는건 이케아 제품. (제일 사고 싶은건 그레이트 파머였지만 가격이 아름답지가 않아 ㅠ 코스트코에서도 주방놀이 판다고 해서 가봤는데, 마감이 좋지 않고 안전성이 떨어져보여서 패스.) 둑티그만 사오기엔 공간이 너무 안나오는 것 같아 플리사트도 사서 요리하는 공간을 넓혀줬다. 가격은 둑티그만 10만원대 초반 / 플리사트까지 해서 10만원대 중반에 해결했다 :) 둑티크..

[28개월 아기 평창여행] 17.06.03-04 평창 알펜시아 양떼목장

​이모부 평창 알펜시아 회원권 찬스로 급으로 떠난 1박2일 평창여행.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뽈뽈거리고 돌아다니진 않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다녔다. 일정은, 토: 집 - 오대산 월정사 - 알펜시아 내 점심 - 오션700 - 저녁 일: 아침산책 - 알펜시아 내 놀이기구 및 알파인코스터 - 대관령 양떼목장 - 집 아침에 차 막힐까 무서워, 5시반에 일어나 6시땡 출발했다. 이른시간에 나와서 그런지 나름 수월하게 이동! 1. 오대산 월정사 뉴뉴 5개월차 이맘때 왔었는데, 그땐 힙시트하고 유모차 끌고 다녔으나 이제는 자기발로 신나게 뛰어다닌다 :) 많이컸네 딸내미. ​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있어 한시간 정도 걸어다녔는데, 다람쥐들이 사람앞에까지 와서 구경하고 간다. 뉴뉴가 옴총 좋아함 ❤ 월정사 내에 베이커리에서 빵..

[28개월 아기] 17.04.22 뉴뉴 화동(flower girl)되다 - 우리가본집 웨딩

​일년동안 준비했던 이모의 결혼식. 드디어 디데이날 :) 2017년 4월 22일. 뉴뉴를 너무도 이뻐하는 님생선이모랑 후추삼촌을 위해 화동이 되기로 한 뉴뉴. 몬순에서 직구로 산 드레스 드디어 개시한다. 오늘의 코디 짜잔. ​ 엄마랑 뉴뉴 둘다 이쁘게 꾸미고 결혼식장으로 출발! 식장가는 길에 잠들어 버린 뉴뉴는 낮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컨디션이 최악이 되버렸고, 이쁘다고 보러 오는 사람들이 올때마다 울고 나한테 매달렸다. 이때 나타난 구세주, 이모할머니가 츄파츕스 두개를 건네주자 입에 넣고 당이 몸에 퍼지고 나서야 기분이 좀 좋아진다 :) 가족스냅 찍는다고 한시간 빨리오래서 갔더니, 그냥 신랑신부 스냅촬영이라 식장을 돌아다니며 진행상황을 체크했다. 동생부부는 외국에 살기때문에 한국에 친구가 많이 없어 작..

[30개월아기] 17.06.18 자석 인형놀이 & 나들이

17년된 친구 이수 만나러 나가는 날. 진작에 만났어야 하는데 페낭여행 때문에 모임에 못나가고 주말마다 사정이 생겨서 못만났다 ㅜ 뉴뉴를 데리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람쥐가 미용실에서 펌을 해야한다고 해서 과감하게 데리고 나와봤다. 이수이모는 뉴뉴 백일때쯤 집에 놀러와서 보고, 15개월때 송도나들이 가면서 보고, 30개월된 지금 세번째 만나는 건데, (뉴뉴가 15개월 텀으로 만났구나) 당연히 못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 뉴뉴가 있어서 밥먹고 풀어놓을 목적으로 정원이 넓은 곳에서 만났다. 뉴뉴는 어차피 조금 덜어주면 되서, 어른 둘이서 왕갈비탕이랑 뚝배기불고기 시켰는데, 내가 시킨 왕갈비탕 뉴뉴가 혼자 다먹었다........ 공기밥도 한그릇 혼자서 다드심. 이래서 키도크고 살도 많이 올랐나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0개월아기] 17.07.01 타요키즈카페

토요일 아침부터 시험보러간 아빠람쥐. 엄마랑 둘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뉴뉴를 위해 타요키즈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방방장을 가려고 했는데, 방방장에는 큰애들이 많아 뉴뉴가 놀기엔 위험하고 좀 큰곳에 풀어놓고 놀리고 싶어 타요키카로 꼬우! 네이버예약하면 30프로 할인 받을 수 있어 네이버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 신나서 노래부르며 간 키즈카페. 방방장인줄 알았는데 타요 있는 거 보고 삐죽삐죽하다가 막상 즐어가니 엄청 신난 뉴뉴! 입장하자마자 쏜살같이 들어온 주방놀이방. 집에서도 맨날 하는 주방놀이지만 밖에나오면 젤 좋아하는 것도 주방놀이닷. 제품들은 키즈크래프크 것들이 많았는데, 거의 플라스틱류라 무겁거나 다칠 일이 많지는 않아 보였다. ​ 오븐에 넣고 구워준다고 온갖 과일 야채들을 오븐에 넣어둔 뉴뉴..

남대문 아동복 - 여름옷 아기옷 ( 부르뎅 / 크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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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멜리사 직구 + 멜리사앤더그 길트 직구 후기 (+ 면세점 미니멜리사 시엔타)

비운의 직구 후기. 왠만한 직구는 실패하지 않는 나란엄마. 올해만 두번 실패함. 한번은 뉴뉴 길트직구 때. 한번은 내옷 asos에서 직구 때. 뉴뉴꺼 실패후기는 내 실패작에 비하면 세발의피였다. asos 대박 실패 후기도 조만간 올려야지. 직구에 빠릿빠릿 정보통인 파파람쥐가 길트가 세일한다고 톡을 보내왔다. (애기옷 많이 사지 말라면서 세일하는 거 뜰때마다 톡이 날아옴.) 안그래도 아울렛갔을때 고양이신발 사달라고 울고불고 하던게 안쓰러워서 직구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 죠으당. 미니멜리사는 정말 이쁜게 많네. 25프로 세일하고 추가 세일을해서 30프로까지 받은거 같은데, 원래는 미니멜리사 실버캣이랑 앨리스 하늘색을 사고 싶었으나, 디자인마다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르기때문에 합리적 가격 안에서 제일 예..

남대문 시장 - 봄 / 여름 아기옷 아동복 & 아기구두 ( 크레용 / 부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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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쇼핑 - 남대문 / 몬순 직구 / 박싱데이 세일 득템 (Seed / ugg) / 아기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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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아동복 투어 - 아기 겨울옷 세일

​ 관련글남대문 아기옷 2탄 (클릭) - http://paparamg.tistory.com/18남대문 아기옷 3탄 (클릭) - http://paparamg.tistory.com/23남대문 아기옷 4탄 (클릭) - http://paparamg.tistory.com/29남대문 아기옷 5탄 (클릭) - http://paparamg.tistory.com/73 간밤에 열이 39도까지 오른 뉴뉴때문에 잠을 설치면서 다짐했다! 오늘은. 무조건. 반차다. 출근길부터 반차를 쓰자고 마음먹으니 룰루랄라 콧노래가 나온다. 출근하면 곧 퇴근이닷 하하하하하하하핫. 게다가 다음날이 연휴인데 오후 반차라니. 너무 설렌다 너무 즐겁다 !! 반차를 쓰고 무얼할지 생각해보니 곧 3월인데 남대문 가면 겨울옷 세일하겠네 한달에 한번씩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