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의 성장일기 69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17.11.04 구례 가볼만한 곳 운조루 고택 산림욕장

들녘밥상에서 맛잇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뒤에 있는 운조루 산림욕장을 구경왔다. 운조루 산림욕장 위치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103 지도를 보니 꽤나 커보이는 운조루. 운조루 정문 뒤로는 연못이 있는데 물고기도 헤엄치는 걸 보니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인가보다 :-) 운조루에 대한 설명. 조선 중기의 집으로 영조 52년(1776)에 삼수부사를 지낸 유이주가 지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곳은 산과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어 ‘금환락지(金環落地)’라 하는 명당자리로 불려왔다. 집의 구성은 총 55칸의 목조기와집으로 사랑채, 안채, 행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T자형으로 누마루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채에는 큰 부엌이 없는데 이곳에는 안채 통로까지 겸한 큰 부엌이..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방문- 아이가 좋아하는 구례 여행지

점심식사 후 운조루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근처 섬진강 어류생태관이 있다는 걸 알게되서,뉴뉴를 위한 여행코스로 딱이다 싶어 바로 이동했다 :-) 섬진강 어류생태관위치: 구례군 간전면 양천리 815--12운영시간: 오전9시- 오후6시 월요일 휴무 섬진강 어류 생태관의 지도 및 위치소개.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라서 놀랐다.작은 어항정도 있을 줄 알았는데, 아쿠아리움 크기로 크네. 후후. 규모가 큰 이유는.입장료를 받고 있었다.성인 3천원.근데 안에 들어가보니 입장료를 받을만하네.잘 꾸며놨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꽤 큰규모의 수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헤어치고 있다.입구부터 스케일이 맘에든다.일단 우리 뉴뉴가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함. 토요일 마감 시간 한시간전에 가니 손님이 우리가족 말고는 하나도..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전남 구례 깔끔한 한식 맛집 오미마을 들녘밥상 - 뽕잎시골백반

강천산에서 내려와 시부모님과 구례에서 만나기로 하고,식당을 열심히 찾아보는데,구례 맛집으로 검색해보니 몇군데 나오는 곳이 없다. 산채비빔밥을 먹고싶었는데 그럼 온천동쪽으로 가야해서 우리가 가야할 방향과 반대고,고민고민 하던중에어머니가 아버지가 먼저 자리를 잡고 계신다고 해서 들린 들녘밥상. 들녘밥상위치: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109-4전화번호: 061-781-8881 위치는 운조루 바로 뒤.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뽕잎시골백반을 운영중이라고 해서 기대중!안그래도 시골밥상 먹고싶었는데! 산에 다녀와서 배고픈 뉴뉴도 밥먹을 생각에 신이난다 :) 한옥풍의 가게 안에는 꽤많은 테이블이 있었다.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3시정도 되서 다른손님들은 없는 상태.운이 좋게도 우리까지 손님을 받고,이후 방문한 손님..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17.11.04 강천산 애기 단풍놀이

온가족 3대 / 친정 / 시가 함께한 11월 가을여행! 새벽 6시에 출발했더니차가 하나도 안막혀서 너무 좋음♥쌩쌩 달리며 가다가 중간에 들린 곳은 순창 강천산. 내장산을 들릴까 강천산을 들릴까 고민했는데,내장산은 단풍철이고 해서 관광객이 많이 몰릴것 같아 강천산을 들리기로 했다. 순창 강천산 강천산에 도착한시간이 열시 무렵이었는데,이미 주차장은 만차.우회시켜서 임시주차장으로 이동시킨다. 이럴수가. 난 생전 처음 들어보는 산인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오는 곳이었구나.임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도 엄청 많고,귀성길 차량만큼 정체 서행ㅜㅜ겨우겨우 도착한 임시주차장도 이미 만차.동네주민분들이 마을 가는 길에다 데라고 안내해주셔서 겨우 주차했다. 임시주차장 한켠에는 강천산 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라..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힐튼남해리조트 조식 - 브리즈 (조식이 살짝 아쉬웠던 남해 힐튼 조식 메뉴 / 가격)

그랜드빌라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모닝사우나와 조식을 먹기위해 호텔동쪽으로 차타고 이동! 차타기 전에 빌라앞에서 그네한번 타보는 뉴뉴. 사우나를 먼저하고나와서 건너편에 위치한 브리즈로 들어갔다. 월요일 아침이라그런지 사람은 널널한 수준! 체크인할때 받은 조식뷔페 혼잡안내도. 6-8시에 이용해야 쾌적하다고 함. 힐튼 남해 조식의 혼잡도를 보여주는 카드. 오전6시부터 오후8시는 쾌적8시부터 9시는 혼잡9시부터 10시는 산만.우리는 사우나하고 8시반정도에 방문했는데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바다가 보이는 창가쪽 뷰는 이미 꽉찼고,인원이 많아서 안으로 들어가 원형 룸에 앉았다. 내가 애초에 그랜드빌라를 예약할때 4인으로 예약을 해버려 조식권이 4개밖에 나오지 않아2명은 가격을 ..

[35개월아기 하동/남해여행] 남해 힐튼 골프앤스파 그랜드빌라 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해힐튼 방문:) 요새 주말마다 여행다니는 재미에 빠져서 뉴뉴데리고 열심히 다니느라 바쁘닷. 정선여행이랑 밀린 제주여행 포스팅도 해야하는데 중간에 핸드폰 바꾸느라 사진도 다시 다운받아야해서 귀찮. 남해 힐튼다녀온 포스팅부터 후닥하고 천천히 올려야겠다. 남해힐튼리조트 그랜드빌라 투숙객은 호텔동에 있는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빌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호텔동과 리조트동은 차타고 이동해야할 거리라서 조식을 먹으러가거나 사우나 이동시에만 조금 불편함. 체크인하고 도착한 우리의 그랜드빌라 9동! 빌라앞에는 주차할공간이 있는대 최대 두대가 가능했다. 신발장옆에는 계단이 있어서 이층과 연결되어 있고, 수영장을 끼고있는 일층방은 작은거실이 별도로 있고, 복도를 지나면 수영장 전망의 침대방이 나온다...

[함안 맛집]시장 한우 국밥 - 소짬뽕 / 돼지석쇠불고기 정식

​백일홍축제를 구경을 마치고,점심을 먹어야겠는데창녕맛집을 검색해보는데 딱히 뭐가 나오지도 않고, 애기나 나나 동서나 별로 먹을게 없을 것 같아 함안으로 넘어갔다. 함안에는 시장한우국밥 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는데,비슷한 가게가 여럿이 있었다.그중에 딱봐도 여기가 유명한 곳이군 하는데가 있음. 함안맛집 - 시장한우국밥경남 함안군 함안읍 북촌리 945-3전화번호 : 055-583-55858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안나와서 맛집인가 했는데,뭐 자주 다녀본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하니 믿고 가봐야지.​​시장한우국밥 매뉴소고기국밥 - 7천원 소짬뽕 (면 + 밥) - 7천원소국수 - 7천원돼지석쇠불고기 - 1만5천원소석쇠불고기 - 3만원돼지석쇠불고기 정식 - 1만2천원 우리는 동서랑 나는 돼지석쇠불고기 정식 / 나머..

[33개월아기 가을여행] 함안카페 커피와 소나무 - 소나무정원이 예쁜 자연을 품은 카페

함안 시장한우국밥으로 점심을 먹고나와,어머니가 우리와 같이 가려고 봐두셨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카페이름은 커피와 소나무.주소 :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 936전화번호 : 055-582-5858영업시간 : 10:30 - 22:00멀리서 보는풍경부터가 멋지다.오!어머니도 친구분들이 다녀오고 좋다고 하셔서 우리랑 올려고 아껴두셨다고 :-) ​주차장에는 차가 꽉차서 못대고근처 길에 주차하고 들어가는길.입구에서부터 왜 카페 이름이 커피와 소나무인지 알겠다.​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진 조각상들이며,인공폭포며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고 생각되었다.​ ​부엉이를 좋아하는 뉴뉴가 부엉이 석상앞에서 사진찍어달라고 섰다.카페를 나가는 아주머니 분들을 보고 안녕히가시라고 인사하는 뉴뉴.아주머니들도 인사성 바르고 귀..

발암성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 기저귀 - 나는 아니길 바랬는데

​아침부터 열받는 뉴스를 보고 씩씩대는중.엄마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보다 내자식이 우선이다.생리대에서 발암물질 나오는것도 어이가없고 화가나는데기저귀에서 나온다면 그이상의 분노 대폭발이다. 내자식은 좋은것만 해주고 싶어서이왕 사주는것 제일 좋은거로 해줬고 비싸면 그만큼 더 좋은게 있겠지 하고 돈을 더 내서라도 믿고 산건데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이미 비올란을 쓰다가 1차 발등을 찍혔었는데,기저귀에서까지 발등을 찍힐 줄은 몰랐다.​티비조선에서 나온 뉴스.우리나라 생리대와 기저귀를 들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에 성분의뢰(위해물질 분석과 검사)를 했단다. ​국산 생리대 6종과 기저귀 4종.여기엔 내가 쓰는 생리대와 우리 뉴뉴가 쓰는 자연에서 만들었다는 그 브랜드의 기저귀도 포함이다.뉴스에 나온 결..

[33개월 아기 가을여행] 17.10.01 단일면적 최대규모 창녕 남지 백일홍 축제

​날씨가 꾸물거리더니 결국 비가온다.무점 코스모스길에서는 우산을 안쓰고도 잘 다녔는데,창녕으로 넘어와 백일홍을 보러오니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우산을 써야할 정도로 온다.화창한 날씨에 예쁜꽃이랑 사진 찍었으면 좋았겠지만,흐린날씨엔 또 그날만의 매력이 있는 거니깐!아침에 나올때 부터 날이 안좋길래 뉴뉴 우비를 준비했는데 입히니 딱 예쁘다.역시 애들은 알록달록 컬러를 입어줘야 활기가 산다 ♡ 창녕 낙동간 백일홍 축제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68-8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보단 여기가 더 잘되있다.봄에는 낙동강 유채축제를 하는 곳인데 가을엔 꽃을 백일홍으로 바꿔 백일홍 축제가 열린다.아이들을 홀릴만한 기차! 칙칙폭폭도 운행중.안그래도 좋아하는데 비가와서 꼭 태워야겠다.뉴뉴는 공짜 어른은 5천원. 경로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