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의 첫째날을 보내고, 둘째날이 밝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7시에 모여서 조식 해결! 뉴뉴는 집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얼려온 이유식을 해동시켜 따로 먹였다. 완모 아기라 이유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 잘먹을까 걱정했는데, 140ml 가까이 얼려온 양을 모두 해치웠다. 역시 우리딸 최고의 먹성이다. 적당히 쉬고 배도 살살 꺼질 무렵, 호텔 수영장에 아무도 없길래 온가족이 출동함. 뉴뉴도 방수기저귀로 갈아입히고 물놀이에 동참했다! 허나 뉴뉴는 이른아침+건물 그림자에 가려 물온도가 너무 찼기에 10분만에 밖으로 탈출했다. 후추삼촌이 가져온 고프로 덕에 물에서도 자신있게 마구 찰칵찰칵 :) 적당한 물놀이를 즐긴 후 다음 일정을 위해 빠른 준비를 마쳤다! 오늘 뉴뉴담당은 후추삼촌 입니다. 잘..